어느 날, 해묵은 사진첩 속에 빳빳한 교복 깃을 세운 앳띤 미소의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고운 자태를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서 만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혹은 멋지게 일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으며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이 모든 추억의 사진들을 찾습니다!
바로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여·기(女性記錄) 기록이 있다' 특별전시회에 전시할 사진을 공모하고 있는 것인데요, 여성 행복공감 사진 공모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여성 행복공감 사진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됩니다. 대상 사진은 이 시대의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되는데요, 할머니, 어머니의 소녀시절, 특별한 이름을 가진 여성, 임신.출산 등 여성 만이 경험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 담긴 사진,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모두 가능합니다.
참가 대상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www.archives.go.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응모 방법, 그리 어렵지 않죠?
이번 여성사진 공모전에서 채택된 사진은 올해 9월 개관을 앞둔 중간기록관리 전문 보존서고인 대전기록관 개관기념 특별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인데요, 특히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 가운데 전시 기획 의도에 적합한 사진 5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출품자에게는 소정의 부상과 함께 특별전시회에 초청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고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 나 대전기록관 개관 준비팀 (042-481-1711, 1713)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답니다.
여성 행복공감 사진 공모전
응모 자격
- 누구나 (전국대상, 지역·나이제한 없음)
공모 내용
- 공모분야 : 1900년대 ~2013년대 여성 생활사진
- 공모주제 : '여성,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엄마의 소녀시대' 할머니와 어머니의 소녀시절 추억
- '후남이, 종녀, 막딸이, 원통이' 등 특별한 이름을 가진 여성 사진
- 임신, 출산 등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었던 감동의 순간을 담은 사진
- 가정, 일터, 학교 등 생활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여성 사진 등
- 할머니, 어머니, 딸 등 삼대가 함께한 사진 등 여성의 생활사진 전반
공모기간 : 2013.6.20(목) ~ 7.19(금) 18:00까지
- 사진규격 : 인화사진(규격 제한없음) 또는 디지털 사진(3Mbyte 이내, 6장 이내)
※ 우편접수된 인화사진은 공모심사 후 반환, 온라인접수 파일은 반환하지 않음 - 접수방법 : 온라인 및 우편·방문 접수
- 온라인 접수 : http://www.archives.go.kr 공모사이트
- 우편·방문 접수 :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여성 행복공감' 사진 공모전 담당자
※ 우편·방문 접수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사진과 동봉
심사 및 부상
- 심사 및 발표 : 2013.7.26(예정),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 부 상 :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및 개막행사 초청, 선정 당시 사진 기념액자 제공
※ 별도 시상식은 없으며, 부상품은 우편발송
유의 사항
- 선정된 사진은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개관기념 '여·기(女性記錄) 기록이 있다' 특별전시회 관련 인쇄물
(도록, 리플렛, 포스터, 배너 등), 전시, 영상물, 홍보 등에 사용
※ 특별전시회 이외 용도 사용에 대해서는 사진 응모자와 사전 협의 후 사용 - 선정 사진에 대한 저작권 및 초상권 등 제반 권리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음
- 우편 또는 방문 접수된 인화사진에 한해 행사 종료 후 20일 이내 응모자에게 모두 반납(우편 발송)
- 선정된 사진의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된 디지털 사진은 행사 종료 후 폐기 처리를 원칙으로 함
- 기타 문의사항 : 042-481-1711, 1713(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여성 행복공감 사진전'이 전시될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은 국가 주요 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기반을 조성하고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복합기록문화센터로서 정부대전청사 부지내 건립되었습니다. 총 80만권의 기록물을 보존할 수 있는 전문서고와 복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다양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 열람실, 세미나실,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전기록관은 서고 안정화와 시설 시범운영 등 준비기간을 거쳐 금년 9월 개관할 계획입니다.
여성기록 특별전시회
▪ 전시회명 : ‘여‧기(女性記錄) 기록이 있다’
▪ 전시기간 : 2013. 9. ~ 12.
▪ 전시장소 :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기획전시실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정부대전청사)
▪ 전시내용 :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과 역사의 희망기록
자, 이제 준비되셨나요?
여러분도 모르게 숨겨져있던 사진 속에서 일상 기록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 아내와 여자 친구의 추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 '여성 행복공감 사진전'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저도 당장 예전 앨범부터 꺼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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