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스마트 안전귀가 앱', 11월 21일부터 서비스
목적지 경로이탈, 안전구역 이탈, 위험구역 진입, 생활안전시설 안내 알림
혹시 여성 분들 중에 밤 길을 혼자 걷는데, 누군가 뒤에서 따라온다는 기분을 느낀적 없으신가요? 아니면 자녀를 둔 어머님들 중에 우리 아이가 집에는 잘 오고있는지, 어디쯤 왔는지 노심초사하며 기다리신 경험은 없으신가요?? 이제,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나 노인, 밤길에 여성이나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을 개발하여 11월 21일부터 서비스 합니다.
11월 21일부터 서비스되는 '스마트 안전귀가 앱'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 안전귀가 앱'을 실행 시키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전송이 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또는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연락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이 앱을 이용하면, 하교 후 귀가하는 아이들이나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는 여성들이 당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고, 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위치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마음 졸이는 일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목적지까지 경로를 이탈하거나 안전구역을 벗어난 경우, 그리고 주변의 안전 시설물과 위험 구역 정보를 조회하여 청소년 금지구역 등 위험한 구역을 지나갈 때,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주어 위험지역을 피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주변의 생활안전시설물과 안전구역을 조회 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
스마트안전귀가: 목적지까지 경로 이탈시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스마트안전구역: 안전구역 이탈 및 위험구역 진입 시에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생활안전시설: 24시간 운영 약국이나 경찰서 등 주위 안전시설정보를 제공
이 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부산·인천·대전·제주 4개 시도, 43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 하던 것을 전국서비스로 확대 운영하는 것인데요. 시범 기간 동안 앱 다운로드 건수가 13,031건에 이르렀고 최근 아동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사회안전망 서비스로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스마트 안전귀가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 GPS 등 첨단 IT기술과 행정정보의 융합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는 21일부터 기종에 상관없이 앱스토어와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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