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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올해 다가오는 한파,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방법은?

 

행정안전부 '동절기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마련,

- 취약계층 계량기 24만여개 교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하여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겨울에는 기온이 내려가 한파까지 찾아오는데요. 지금도 평균기온보다 조금 내려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고 추워질수록 동파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총

93,065건이 발생되었고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41,069건이 발생될 정도로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수도계량기 동파 : 동결 시 물의 부피가 10%가량 팽창하여 계량기 내부 압력이 상승해 파손되는 현상, 10℃이하에서 동파건수 급증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12월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1월에는 추운 날이 많겠다고 예측하여 철저한 대비가 없는 경우 올해도 많은 동파사고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취약가정 동파방지용 계량기 24만여개 교체

 

이렇게 올 겨울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으로 전망이 되어 보온조치 등 한시적 대책보다는 동파방지용 계량기 보급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에 동파방지용 계량기 24만여개가 교체됩니다.

 

더불어 상수도시설기준상 설비 시공을 현행보다 강화하고 계량기 옥내설치 및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등도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매년 겨울이면 반족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동절기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통해 사전예방노력 지속적인 점검을 유도

 

이번 방지대책을 살펴보면 작년에 취약했던 점들이 보완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체점검 및 보호조치 미흡에 대한 보완과 계량기 및 상수도시설 관련 기준이 동파예방에 미흡하다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보완하였습니다.

 

1. 이번 겨울대비, 동파 점검 및 교체부터 시작합니다

1. 사회 취약계층 대상 동파방지용 계량기 24만여개 교체

2. 12월 초까지 취약지역 점검 및 동파방치 조치 완료

3. 동파방지 및 대응을 위한 지자체별 대책팀 운영 및 모니터링 강화

4. 한파 예상 시 사전홍보 강화

 

무엇보다 지자체 거주 사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 을 대상으로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24만여 개 교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기존 습식계량기 보온조치를 더욱 강화시킵니다. 습식계량기 보온조치는 12월 초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고 검침 시 보온용품 훼손으로 인한 동파방지를 위해 '동절기 인정검침제도' 를 적극 확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관리주체를 일원화하고 계량기를 보급 확대합니다

1. 지방자치단체로 계량기 관리주체 일원화

2. 동파방지용 계량기 등 혹한에 강한 계량기 보급 확대

3. 상수도시설 심도 기준 강화 등 상수도시설기준 개정

 

수도계량기 관리를 지자체로 통합하여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동파방지 계량기 도입 확대 등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계량기 동파시 교체비용 개인부담 등 관련 국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취약지역, 사용연한 경과, 동파세대, 신축 건축물 등에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계량기를 직접 관리하는 지자체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3. 동파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대비합니다.

1. 동파대책 종합상황관리 강화

2. 동파 발생 시 비상급수 대책 마련 및 관련 장비 사전 구축

 

환경부·행안부·방재청·지자체 간 상시연락체계 정비, 신속대응체계 구축하고 동파 우려 또는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반 등을 운영합니다.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계량기, 양수기, 수도설비 자재 등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민간업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비상급수차량 및 병입수 사전 확보 등 다양한 급수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서서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

 

어떠신가요? 지난 2011년도 보다는 동파사고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동파사고에 무방비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파트보다는 일반주택이나 취약계층이 있는 밀집 주택지역에 더 발생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한 겨울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기온은 많이 내려간 상태인데요. 각 가정은 동파사고 및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더불어 추운 겨울 몸까지 춥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할 수 있는 TIP!

 

1.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등으로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차단합니다.

2.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보온을 해도 동파될 수 있으므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욕조 등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으면 동파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로 녹여줍니다.

4.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져 있거나 부불어 오른 상태라면 이미 동파가 된 상태이므로 관할 사업소에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