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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추억 속 과거 대입시험 진풍경 온라인으로 만나자!

1995년 수능 시험장에서 선배를 응원하는 후배들의 모습

 

국가기록원, 2013년도 수능 앞두고 과거 대학입시 풍경 담은 기록물 서비스 

 

 

"하나 둘 셋! 선배님 수능 대박나세요. 화이팅~~"

 

매 년, 11월이 되면 각 수능시험장은 북소리, 꽹과리 소리, 후배들의 응원소리로 새벽부터 시끄럽습니다. 시험이 시작 된 교문 앞에는 부모님들이 떠나지 않고 정성스레 수능 고득점을 기원합니다.

 

수능을 치루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 

 

이렇듯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는 정부수립 이후 여러 차례 변화를 거듭해 왔지만, 자녀들의 대학입시 합격을 기원하는 부모들의 마음과 학생들의 응원은 한결같습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8일(목), 2013년도 수능을 앞두고 과거 대학입시 풍경을 담은 기록물을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서비스 합니다.

 

19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모습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1980~90년대 대학입시의 풍경을 담은 시청각 기록물 8건으로, 교문 밖에서 자녀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들의 모습과 응시 시간에 늦을까 노심초사하며 택시를 잡기 위해 분주한 수험생, 경찰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와 경찰차를 타고오는 학생들, 각종 응원 플래카드와 긴장한 수험생들을 위해 따듯한 음료를 제공하는 후배들의 모습 등 예전 대학입시장의 풍경을 추억 할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1992년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입시장으로 들어오는 한 수험생의 모습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들은 과거 학력고사 시절부터 요즘의 수능세대까지 입시풍경을 추억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초, 중, 고등 교육 12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순간을 이제는 웃으며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1986학년도 대입학력고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