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2012년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 수 55.3% 감소
같은 기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00개소당 사망자 수 36.4% 감소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OECD에 가입 된 선진국 수준에 도달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합동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어린이(13세미만)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7년 179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1년에는 80명으로 5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5.2%(2007년 6,166명 → 2011년 5,229명) 감소한 점에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 노력의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 77% 증가.. 교통사고 사망 어린이 36.4% 감소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2007년 8,429개소에서 14,921개소로 77%로 확대지정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1,000개소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7년 1.1명에서 2011년 0.7명으로 오히려 36.4% 감소 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OECD에 가입 된 국가들들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2011년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3명으로 OECD 평균 1.4명보다 낮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0만명 당 어린이 사망자 수 43.5% 감소... '11년 OECD 비교해서 줄어
이렇게 어린이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Walking School Bus 시행, 통학차량 광각후사경 부착,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자 범칙금 2배 인상 등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가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 개정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시민단체와 전국의 초등학교가 동참하여 높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앞선 조사결과에서도 보듯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기관의 노력으로 어린이교통사고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린이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전 분야의 사고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을 더욱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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