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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수능 시험 날, 부담주는 말 Vs. 힘이 되는 말은?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8일 전국적으로 실시

 

 

2012 대학수능학능력시험이 벌써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지막 최종점검을 하며 시험 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12년간 공부한 것을 내일 다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그래도 떨리는 마음을 잘 추스리며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수험생들의 역할이겠죠?

 

오늘 예비소집과 함께 수능 행동요령과 당일 진행과정,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숙지해야 내일 당황하지 않고 안정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는데요.

 

 

그래서 행정안전부 블로그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치룰 수 있도록 수능 행동요령과 교통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더불어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수험생들, 수능 당일 행동요령 꼭 숙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자!

 

오늘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이루어지는데요. 예비소집 장소에 가서 고사장을 꼭 확인하고, 수험표와 주의사항이 담긴 유인물을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뜬 기분에 감기 걸리기가 쉬운데요. 집에 돌아간 뒤에는 평소 습관대로 하는 것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초함과 조바심 때문에 자신감을 읽는 수가 있는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요약노트를 훑고 산책이나 줄넘기, 맨손체조, 음악 감상 등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시험장 가기 전에는 수험표, 주민등록증, 시험장에서 볼 수 있는 요약노트, 필기구, 시계, 휴지 등은 미리 챙겨놓는 것도 좋습니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잠을 줄이지 말고 더운물로 간단한 샤워를 마친 후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에서 깬 후 1시간 30분 이상이 지나야 뇌의 흐름이 좋아지므로 이 시간대 정신 집중이 잘 되도록 몸 상태를 유지해야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늦어도 오전 6시 30분까지는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일찍 고사장에 도착해 분위기에 적응하고 마음의 안전을 취하며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전 8시 10분까지는 반드시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험일 아침과 점심은 소화가 잘 되고 평소 즐겨 먹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점심식사 이후 3교시에 식곤증이 몰려오기 쉽고 생리현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을 싸오는 것은 금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휴식시간에는 무념무상의 휴식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색다른 음식을 피하고 평소 즐기는 음료나 과일을 준비해 체력 소모를 보충하고 눈을 감고 안면 마사지를 하거나 가벼운 근육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수험표를 놓고 왔다면 112에 전화하면 도움을 요청하자!

 

수능일인 8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섭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늦은 것 같은 수험생은 미리 112에 도움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전국 1191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태워줍니다. 수험표를 집에 놓고 온 수험생도 112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경찰은 이날 수험생을 돕기 위해 순찰차 2087대, 사이드카 742대 등 차량 3526대를 동원합니다.

 

경찰은 수험일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자동차의 진, 출입을 통제합니다. 이에 따라 자가용으로 시험장에 오는 학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 들어가야 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서울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가는 오전 6~7시에 평소보다 지하철 37편을 늘려 운행합니다. 이날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개인택지 1만6000대의 부제를 해제합니다.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 등의 업무용 차량 600대를 투입합니다. 이들 차에는 '수험생 무료 수송' 이라는 안내문을 부착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관공서는 직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한시간 늦추어 출근합니다.

 

 

세번째 최대한의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자!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지키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전에는 충분히 자고 식사는 가볍게 균형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최소한 6시간 이상 자야합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되,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긴장과 불안으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론 샤워를 함으로써 육체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밥은 밤사이 공복상태를 해결하고 위장을 보호하며 오전의 집중력을 높이므로 반드시 먹는다. 대신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간 식단으로 합니다.

이때 평소 좋아하고 즐겨먹던 식단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 만약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소화가 쉬운 죽 형태의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는 특별히 두뇌회전과 집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에 좋은 영양소에는 레시틴, 비타민 B군 등이 있으며 레시틴은 ▲우유 ▲달걀 ▲두부 ▲마늘 ▲호두 ▲잣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B군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콩 ▲잡곡 ▲현미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lUS, 수험생에게 독이되는 조언과 힘이 나는 조언 BEST 

 

 

이런말은 스트레스만 줄 수 있어요 !  

 

1.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라

2. 널 믿는다

3. 아들, 딸 엄마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4. 마지막까지 재수는 꿈도 꾸지마 !

 

수능시험을 치르는 자녀에게 부모가 가장 쉽게 건네는 말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라”, “널 믿는다” 같은 격려 발언입니다. 71만명 모든 수험생들은 이날을 위해 3년간 공부하며 노력했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는 자녀에게 부담스러운 조언은 해가 될 수 있다. 또 수능에서 좋은 성적 받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수험생이 바라는 바입니다. 본인 스스로 다짐을 할지언정 부모로부터 “너만 믿는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부담감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큰 시험에서는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적당한 긴장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 시험을 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절대 긴장하면 안 돼”처럼 불필요한 강박관념을 심어 주면 시험을 치르는 동안 더 불안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자녀와 함께 괴로움을 나누겠다는 심정으로 “아들, 엄마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같은 말 역시 수험생에게 누군가로부터 통제받고 있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수는 꿈도 꾸지마.” 같은 말은 시험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과 부담을 주는 최악의 말입니다. 적어도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자녀의 마음을 안심시켜 주도록 노력합시다 !


 

한마디 말로 수험생에게 부담을 덜어주세요

 

1. 그동안 고생 많았다 !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방법은 있다

2. 시험 무사히 치르길 바랄께

3. 시험 잘 보라

4. 옷은 따뜻하게 입었니 , 준비물은 ?

 

반대로 수험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좋은 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고생 많았다.”, “시험 무사히 치르길 바랄게.” 같은 말.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온 자녀를 차분하게 격려할 수 있어 심리 안정에 좋습니다. 특히 시험 결과가 아닌 자녀의 몸과 마음에 관심을 드러내면 부모에 대한 신뢰도 얻게 됩니다. 또 “시험 잘 보라.”는 말 대신 ‘무사히’라는 단어를 통해 시험의 주도권을 자녀에게 넘겨 주면 수험생의 심리적인 압박이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옷은 따뜻하게 입었니?”, “준비물은 잘 챙겼니?” 같은 말도 부모의 자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 때문에 자칫 빠뜨릴 수 있는 준비물을 챙겨 주는 세심한 배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