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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수영복만 패션이 있나요? 구명조끼도 이제 개성시대!

 

기능성 업! 성능 업!! 디자인 업!!! 올 여름 물놀이 안전 해결했어요.

5월 31일 청계천에 때이른 해수욕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늘씬한 모델들이 수영복을 입고 패션쇼를 한 것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소방방재청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매년 물놀이를 하다가 사망하는 인원이 57명으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명조끼만 입어도 매년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쁘지 않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고 구명조끼 생활화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향상시킨 구명조끼 한 번 볼까요?



종로구 박진 국회의원,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 등 많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보아오던 구명조끼가 아닌 예쁘고 기능적인 조끼들을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다 똑같겠지 하는 생각을 비웃 듯 너무 예쁘고 편한 조끼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피서지에서 구명조끼를 입고다니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젠 물놀이 안전도 지키고 패션도 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 그룹 걸스데이의 축하무대가 있었습니다. 요즘의 인기를 반영하 듯 많은 남성팬들이 찾아왔습니다.
물놀이 안전사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를 당부하며 어린이들은 꼭 부모님과 함께 물놀이를 하라는 인사를 했습니다.  




MY BEST CHOICE, LIFE VEST!


새로 디자인 된 구명조끼를 입으면 나도 안전 패셔니스타.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생활화에 앞장서기 위해 구호를 외쳤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디자인과 안전성을 겸비한 새로운 구명조끼를 선보였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구명조끼는 7월 중으로 성능 인증 절차를 마무리 짓고 전국의 대형 할인마트와 피서지에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전국의 해수욕장에서는 안전요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험지역 등에서 수영을 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안전관리대책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즐겁게 떠나는 바캉스 시즌, 위험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안전장비 없이 물놀이를 즐기지 말고 디자인도 업! 성능도 업! 새롭게 개발 된 구명조끼 입고 안전도 지키고 해변의 패셔니스타도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