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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베트남에 역대 최대 규모 1억불 수출한 품목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IT협력센터 구축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부여



행정안전부 김남석 차관은 지난 5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 2차 한 - 베트남 정보화협력위원회에서 응웬 민 홍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을 만나 한국의 정부통합전산센터 모델을 1억불에 수출하기로 합의하고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보화정책을 자문하고 정부데이터센터 구축을 상시 지원하며 양국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IT협력센터를 베트남 하노이 정보통신부에 개소했습니다.
 

IT협력센터를 통해 양국간 정보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IT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멕시코, 남아공 등 중진개도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었으며, 현재는 불가리아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설립된 IT협력센터는 양국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문가가 파견되어 오는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이 됩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정부시스템 입증


이번에 베트남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이 확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중 수주한 전자정부 수출 총액은 1억5400만불이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출실적 1억4876만불을 5개월만에 돌파한 것으로 올해 목표액인 2억달러 초과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남석 행안부 차관은 이번 기회로 전자정부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더욱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하며 향후 현지실정에 맞는 정자정부 수출지원 정책을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전자정부의 해외진출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고, 특히 역사상 최대규모 수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업무처리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 '전자정부시스템',  이런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가 이제는 세계 여러나라로 뻗어가 도움을 주고 있다니 너무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IT 초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이 날로 커져가는 스마트코리아,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