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비 많고 더운 날씨 예상
하지만 이번 여름도 이상기후를 피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나타나는 큰 기온차는 물론이고 하순에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강수량도 작년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7월도 마찬가지로 무더운 날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름의 최고 절정인 8월은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작년보다 휠씬 높게 나타나겠고 국지성 호우도 계속 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도 클 것으로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피해 방지대책 세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지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먼저 태풍 등으로 기상 특보가 발령될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즉시 등, 하교시간을 조정하여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됩니다.
특히 등, 하교 시간조정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기상 특보 발표시 사전 등, 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대규모 정전사태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해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할 경우 인근지역에서 긴급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하는 "광역적 긴급복구지원체계"도 구축합니다. 더불어 전국배전설비에 구간별 책임담당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기상 특보시 긴급 복구요원 및 장비를 주요지점에 사전 배치하도록 하고 24시간 비상체제도 운영하도록 합니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취약시설을 보완, 정비하고 풍수해 관련 대응매뉴얼도 현실에 맞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 여름풍수해 대비해 회의 및 현장방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재난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상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 여름에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관측에 따라 더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경보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산사태, 상습침수, 시설붕괴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설을 보완, 개선하고 4대강 사업장도 특별관리를 지시했습니다.
회의 이후에도 작년 9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을 방문, 보강된 배수 펌프시설의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정전피해, 어떻게 대처하나? 1. 폭우로 인한 전주 및 전선 파괴 대비, 전국 배전설비에 대한 구간별 책임담당관제 지정(3,685명) 2. 기상특복시 긴급복구요원 7,571명, 장비 4,605대 배치 24시간 비상체제 운영 3. 대규모 정전피해 대비 '광역적 긴급복구지원체계' 구축 운영(기술자 4,541명, 장비 92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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