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해맞이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많으시죠? 이른 아침, 바다 위로 이글거리며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정리해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새롭게 신년을 맞이하려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이번 새해맞이 여행에는 보온성이 높은 방한의류가 필수입니다. 또한 칼바람으로부터 보호해줄 아이템을 챙기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갑작스런 여행으로 몸이 병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새해맞이 여행 때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을 함께 살펴봅시다.
해돋이 여행, 칼바람 막는 충분한 보습 필수
우선 2011년의 시작을 일출과 함께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몸은 따뜻해도 외부로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얼굴이나 손발이 걱정이 많으시죠? 그렇다면 요즘 유행중인 워머류나 목도리, 장갑 등의 패션 소품을 활용해봅시다. 가볍게 하나 걸치고 두르는 것 만으로도 따뜻함을 유지 할 수 있고, 동시에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살을 파고드는 매서운 추위와 칼날 같은 겨울 바람은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유로운 해돋이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산이나 바다의 추위를 물리쳐줄 보온이 뛰어난 다운재킷과 기능성 내의는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입니다. 따뜻하면서도 둔해 보이지 않도록 슬림한 라인과 컬러풀한 색상을 살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해돋이 장소로 바다를 찾는 사람들에게 차가운 바닷바람은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안면홍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적게 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보습 크림은 필수입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볼 때는 물론, 눈이 쌓인 산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이 평소보다 몇 배는 강하므로 차단지수(SPF)가 50 정도로 높은 것을 선택하고, 얼굴과 목 등 노출부위에 꼼꼼히 발라줍시다. 찬바람을 쐬고 들어온 후에는 피부가 매우 민감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저자극의 부드러운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해돋이 산행, 신축성과 보온성으로 무장
일년 중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새해 해돋이 산행, 새해 첫 일출의 감격을 맛보기 위해 가장 중시해야할 점은 바로 ‘보온성’과 ‘활동성’. 뼛속까지 파고드는 듯한 차가운 바람과 영하의 기온으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무장해야 일출의 아름다움을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추위에 덜덜 떨고 싶지 않다면, 속부터 따뜻하게 챙깁시다. 체온 유지는 한겨울 새벽에 등산길에 오르는 해돋이 등산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신축성 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겨울산행에서 더 신경써야할 관절건강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겨울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발입니다. 장시간 야외 외출 시 운동화를 신으면 편하긴 해도 시간이 흐를수록 발가락부터 시리면서 점차 감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보온성 양말이나 보온용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 보다는 얇게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체온관리에 효과적입니다. 기능성 동내의를 옷 안에 입으면 따뜻하면서도 가볍기 때문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새 출발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면 ´꼼꼼한 준비´를 잊지맙시다.
다만,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구제역 발생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은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축산농가를 방문할 때는 차량소독은 물론 사람도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해외여행을 가시는 경우 농장방문이나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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