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 지키기, 지금 최선입니까?

 

땡!

땡!

땡!

 

익숙한 이 소리

요즘 왠만한 건물이면 한대씩은 다 있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할 때마다 나는 소리인데요

 

엘리베이터는 동력을 사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위아래로 나르는 장치로

승강기, 자동승강기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모두 잘 알고 계신가요?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일어난답니다.

함께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이제 안전한 엘리베이터 이용법 다들 아시겠죠?

하지만 사실 우리가 엘리베이터만 타던가요

백화점, 대형 마트는 물론 지하철 역에서도 빠질 수 없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죠!

비슷한 듯 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에스컬레이터 안전 사용법도 함께 알아봐요^^ 

 

 

 

사실 알고 보면 다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쉬운 것들인데요.

왜 막상 생활에서 실천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렇게 오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을 짚어보게 된 것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를 입에 달고 사시던 김주원 사장님이

엘리베이터 폐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인데요!

 

드라마는 너무너무 재미있었지만

드라마를 보고 난 뒤로 왜인지 엘리베이터가 예전처럼 반갑지만은 않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바른 이용방법을 익히고자

부랴부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이용법을 찾아봤는데요.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걱정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걸까 싶은 요즘,

요 엘리베이터의 안전을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30일간

안전검사에서 불합격되었거나 완성검사를 받지 않고

 몰래 운행중인 승강기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서는데요.

이번 점검은 식당 및 공장 등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몰래 설치한 승강기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및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것이랍니다.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합동 점검이라니까 말만 들어도 든든한데요.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검사에서 불합격되었거나 검사유효기간이 지나 운행정지 대상인 승강기와

완성검사를 받지 않고 몰래 불법으로 설치·운행하는 무적승강기인데요

 

이들 승강기는 안전장치를 갖추지 못했거나, 완성·정기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승강기를 말합니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이 운행정지 대상인 승강기가 설치된 현장을 방문해서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관할지역 내 2층 이상 식당․공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방문하여

무적승강기 설치․운행 여부를 확인한답니다.

 

만약 이번 합동점검 결과, 불법운행 및 무적승강기에 대해서는

즉시 승강기의 운행을 정지할 뿐 아니라 행정명령 및 고발조치하고,

즉각 안전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인데요.

 만약 관리상태 불량으로 일반인이 추락, 끼임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개선 권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제25조에 따르면  이런 불법 승강기를 설치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아파트나 빌딩 여기저기에서 어느 순간 필수가 되어버린 엘리베이터.

 

이제 생활 속에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을 상상하기란 너무 끔찍한데요

일상 생활 속에서 늘 이용하지만 막상 그 안전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신경쓸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국민들의 바른 승강기 사용법에 더불어

이렇게 꼬박꼬박 엘리베이터의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면

김주원 사장님도 안심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안전부

이렇게 대한민국은 조금 더 안전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