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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대한민국 대표주부들, 북한강을 방문한 이유는?

 

식목일에 나무 심으셨나요?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잘 가꾸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입니다.

예전에는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어서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납니다.

 

식목일에 저는 강원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정책현장탐방으로

북한강살리기 12공구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식목일 기념행사로 "내나무 심기"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살리기 운동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을 중심으로 강 재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강원 화천군 화천읍 거래리에 위치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북한강12공구" 현장을 강원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150명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북한강 12공구 지역의 사업현황을 담당자님으로 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강은 주기적인 가뭄과 물부족, 홍수피해, 수질오염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강 12공구 사업현장은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많이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북한강 주변의 따라 아름다운 생태공원과 자건거 도로, 박물관, 수변무대 등을 건설 중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던 강가에 아름다운 산책로가 건설되고 있었습니다.

저희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에서도 건설중인 산책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걸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12공구 건설현장에서 만난 백제 유적지 발굴 현장입니다.

 

이 지역은 북한강 상류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단위 철기시대부터 삼국시대 취락이 확인되었고 각종, 토기류, 금속류, 유리제품, 곡물, 인골 및 짐승뼈 등이 출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발굴 작업이 끝나면 이곳에 역사 박물관도 함께 건립된다고 합니다.화천에 많은 관광시설이 들어 서고 있는 것 같아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은 현장이었습니다.

 

 

발굴현장을 생각보다 아주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이마 발굴을 마친 곳은 유적 보호를 위해 방수막을 덮어 놓으셨습니다.

 

 

백제문화 유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건립될 박물관 테마파크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적답사 여행을 하면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식목일을 맞아 4대강 살리기 사업 현장에 나무 심기 행사를 갖었습니다.

 

북한강을 끼고 아름다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에 아름다운 조경수가 펼쳐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서 잠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나무심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날씨도 너무 따뜻해서 나무 심기에 딱 좋았고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을 위해서 주부인 저도 무엇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자거거 도로 주변에 큰 나무들도 심겠다고 나선 열혈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님들도 계셨습니다. 

 

 

자신의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열심히 식목행사에 동참해 주시는 주부모니터단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쉬지 않은 삽질과 호미질의 결과가 올해 말쯤에는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 산책로, 수변공원으로 탄생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작은 수목으로 빽빽하게 들어섰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이날 참석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4대강 살리기 현장을 방문한 후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강물을 따라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조성이 되어서 많은 관광객들과 국민들이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름다운 북한강의 자연환경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아름다운 시설을 이용함으로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북한강에서 아이들과 자전거도 타고 가족과 산책도 하고 강태공들은 낚시도 하게 될 것입니다. 수변 무대에서는 음악회도 열린 것이며 백제문화제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말이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해 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저의 마음은 이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4대강 살리기 운동이 홍수도 막고, 가뭄도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