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제 2차관, 어르신 택배전달사업, 무인택배함 등 택배서비스 안전대책 현장 방문
"2일내에 언제든지 택배를 찾아갈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하지만 지금보다는 집과 무인택배함과의 거리가 가까웠으면 좋겠어요"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는 영등포구 주민 이정현씨(여성안심택배함 이용자)가 택배서비스 안전대책 점검차 현장을 방문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과 함께 한 간담회 자리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 해 정부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주부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성안심 귀갓길', '원룸건물 방범인증제' 등 여성 안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서,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여성안심택배함'과 '어르신 택배 전달사업' 이 여성안전대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이 영등포구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택배 전달사업' 사업장'과 강서구 볏골공원주차장의 '여성안심택배함'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경옥 차관은 안전대책 관련 간담회로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귀담아 듣고,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 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시행 5개월만에 6만건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르신 택배 전달사업'도 여성안전 대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인택배함 설치장소의 확보 곤란, 택배함 개수 부족, 24시간 공간 개방, 유지관리비지속 발생(월20~30만원/1개소당)하고 있어서 그 해결책이 있어야한다는 담당자의 애로사항도 있었습니다.
어르신 택배 전달사업은 택배 등 낯선 사람의 가정방문 서비스에 대부분의 여성(70%)이 불안감을 느끼는 점에서 친근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등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 여성안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지만, 택배파손, 분실시 책임 소재, 택배 배달 중 부상 우려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어르신 일자리 관련 정부 지원금 등을 활용하여 배상보험, 상해보험, 등 가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르신 택배사업 현장에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이경옥 2차관>
<어르신 택배사업 현장에서 택배용 수레를 살피고 있는 이경옥 2차관>
영등포구 '어르신 택배 전달사업' 은하수택배 단원 송주희(43년생 영등포 거주) 어르신은 "택배 현장에서 주부들이나 젊은 여성들의 반응이 좋아요. 어르신이 방문하니깐, 안심도 되고 편안해서 불안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며 "나이는 있지만 일하는 즐거움이 매우크다. 앞으로도 계속 일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어르신 택배사업 현장에서 어르신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통합물류협회 사무국장>
이에 통합물류협회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의 체력을 고려하여 안전한 택배물품과 무겁지 않은 물건들을 분류하여 택배물품을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배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습니다.
<여성무인택배함 현장을 살피고 있는 이경옥 2차관>
<실제 이용자의 이용 방법을 지켜보는 안전행정부 담당자들>
또한 이경옥 2차관은 최근엔 야간폐쇄로 이용불가, 후미지고 어두운 곳에 설치되어 여성 이용자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보도가 있었던 볏공공원주차장에 설치 괸 '여성안심택배함' 현장도 방문하여 택배함 이용과 주변을 돌아 보았습니다.
실제 이용자와 이용사례 등을 이야기를 나누며, 여성 이용자의 '여성안심택배함' 이용 현장의 불편함 등과 택배함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장은 주차장 옆이라서 야간에는 약간 어두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점검을 통해 '여성안심택배함'의 옥외 이전과 LED 조명등의 설치 등이 있을 예정이며, 향후 추가되는 무인택배함은 사전에 수요자인 여성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고려하여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발표 자료를 보면 경제활동인구 1인당 택배이용횟수는 연간 56회('12년,10년전 대비 4배의 증가)라고 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자연스런 추세인 시대에, 주거밀집지역에 전자식 택배보관함을 갖추고 이용자가 직접 방문, 수령할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이 좀 더 많이 보급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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