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택배서비스 이용하세요
'여성전용 안심택배 서비스', 어르신 택배 서비스'를 아시나요?
집에서 편안히 배달 물건을 받을 수 있는 것, 바로 '택배서비스'인데요, 최근 택배 기사를 사칭한 흉악 범죄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나 여성 혼자 사는 경우, 택배를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새롭게 선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가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택배서비스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이 직접 나섰는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 현장, 지역 주민과 택배서비스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국 최초로 영등포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하수 택배' 어르신들이 참석했는데요, 어르신들은 배송 물건들을 운송업체로부터 수령해 각 가정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은하수 택배'는 택배 사칭의 범죄도 예방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일할 수 있어서 보람있고 즐겁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해주셨는데요, 밝은 얼굴로 일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도 참석했습니다. "좋은 제도인데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앞으로 조명설치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힘든 비밀번호 등, 단점들을 보완해 나간다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옥 차관은 실제 어르신들이 일하는 '은하수 택배' 사무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차관은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찾아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심을 주는 이런 시스템이 많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이어 화곡동에 위치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현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앞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조금은 불편해하는 곳이었는데요, LED등을 보완해 어둡지 않게 하는 등 누구라도 이곳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보완해야하고 지역 주민들과도 협의할 내용도 많이 남아있지만, 주부인 제가 둘러본 '택배 안심 서비스'는 앞으로 많이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고민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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