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버튼만 눌러도 경찰신고! 원터치 SOS신고 서비스

행정안전부, 스마트폰 외부버튼만으로 원터치 SOS 신고 가능한 서비스 시행

 

 

위급한 상황, 버튼 하나로  신고하세요!

 

요즘 각종 범죄가 늘어나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가슴이 철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호신용품은 물론 핸드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원터치 SOS 신고 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SOS 국민안심서비스란 ?

 

'SOS 국민안심서비스' 란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 단말기를 이용한 말없는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또는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범인 검거 또는 신고가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 원터치 SOS :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까운 경찰관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위급상황시 사전에 등록

                           한 단축번호를 눌러 신고

* 112앱 서비스 : 스마트폰 사용자가 사전에 112앱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여 위급상황시 112앱의 긴급신고 버튼을   

                            터치하여 신고

* U-안심서비스 : U-안심 단말기를 보유한 어린이, 노약자 등이 전용단말기의 SOS 버튼을 눌러 보호자 등에게 위

                            위급한 상황에 신고

 

하지만 일반 휴대폰 사용자는 원터치 SOS신고로 위급한 범죄상황에서 휴대폰의 단축버튼을 이용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화면을 여러번 터치해야 해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부터 위급한 범죄상황에서 스마트폰의 외부버튼만을 이용해 원터치 SOS 신고를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되며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신속하게 원터치 SOS 신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7개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이번 시행하는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서비스' 와 관련하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케이티테크, 모토로라 코리아, 소니 모바일 코리아, HTC 코리아 등 국내외 7개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는 7개 업체는 올해 10월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원터치 신고 서비스" 기능을 탑재합니다. 

올해 10월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국민들은 2012년 1월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112 긴급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총 24건의 범인검거와 구조... 내년 1월 전국 확대 실시 

 

SOS 국민안심서비스는 지난해 4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올해 6월까지 24건의 범인검거와 구조실적(성추행 등 19건, 미아구조 5건)을 거두고 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 서비스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에도 새로운 IT기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간기업과도 협력하여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더욱 진화된 사회 안전망으로 정작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올해 7월에 충남,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내년 1월에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위급한 상황이 되면 평소 알고 있었던 사실도 까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고를 해야 하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떤 행동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이럴 때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급한 상황에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서비스'를 통해 불안해 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스마트폰 원터치 신고서비스! 이렇게 사용하세요~

 

스마트폰 외부 버튼 *을 동시에 3초 이상 누르면 경찰로 전화가 연결되고, 112앱이 위치를 측정하여 경찰에게 자동 전송됩니다. 혹시나 실수로 터치만 해도 전송이 되는건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3초동안 꾹! 눌러야만 작동되기 때문에 오작동으로 인한 피해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기기별 작동 방법 *

 

[볼륨 UP] + [볼륨 DOWN] : 삼성전자,팬택, 케이티테크, 모토로라, HTC

[전   원] + [볼륨 UP] : LG전자, 소니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