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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성공적으로 끝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현장을 가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그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핵 테러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등 참가국 정상들의 만장일치로 정상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이틀 동안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3월 26, 27일 이틀간 작지만 따스한 나라, 대한민국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세계 정상과 국제기구들의 수장들이 모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적인 회의장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하여 회의 다음날인 28일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회의장에 들어서니 아직 각국 정상들의 열기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대회의장에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짊어질 각국의 젊은 대학생들이 모의 핵안보정상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그 진지한 분위가 사뭇 아름답다고 해야 될까요?

 

많은 체험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고 있는데도 그 숙연하고 진지한 분위기에 조금도 장내가 혼란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2010년 말 치러진 G20 정상회의에 이은 핵안보정상회의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국제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어떤 힘일까요?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진두지휘한 행정안전부등 정부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도 성공을 이룬 가장 큰 요인이 되겠지만, 아마 뒤에서 보이지 않게 애쓰고 노력하고 온힘을 다한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합해져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모두가 함께 입국장과 회의장 주변등 거리를 청소하고 대테러 안전조치, 주요 국가시설물 안전관리, 사이버테러 대응 등에 대한 사전점검 훈련 등의 불편을 감내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불편이었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용과 차량 2부제 시행에 적극 참여하며 불편을 감내하고 교통통제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힘이 있었습니다.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보이지 않게 성실하게 준비를 하는등 모두 한마음 되어 한사람 한사람 모두 노력했기에 이렇게 훌륭한 회의로 자리매김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참여하고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바로 이것이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성공의 지렛대가 되었습니다.

 

 

세계 53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핵안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고, 우리가 바로 성공으로 만든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힘을 더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성공을 사진으로 남기는 체험 참가자들처럼 국민 모두가 뿌듯하게 가슴에 남겨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