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백화점, 대형 유통마트 등 대규모 이용시설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에스컬레이터가 아닐까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 하루에 한 번은 사용할 법한 에스컬레이터는 큰 상업 건물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된 것은 1930년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전국에 약 2만 4천여대의 에스컬레이터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 도움을 주는 에스컬레이터, 하지만 올바른 이용방법을 모른다면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 계단은 일반 계단보다 한칸의 높이가 높아서 걷거나 뛰는 경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금속으로 이루어진 에스컬레이터는 움직이는 기계여서 사소한 실수가 중대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의 구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본다면, 먼저 우리의 발을 올려놓는 곳의 이름은 스텝(디딤판)이라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이 스텝을 모터를 이용해서 계속 순환시켜주는 것이죠.
스텝의 옆면은 '스커트가드'라고 불리웁니다.
그리고 스텝과 스커트가드 사이의 틈새에 신체의 일부 또는 물건이 끼이는 것을 막기 위해 노란색 또는 붉은색으로 표시가 된 데마케이션 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 물건이나 옷, 신체의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신는 고무신발의 경루 마찰력이 강하다보니 그대로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의 제일 상단과 하단부에는 콤이 있습니다. 빗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것이죠.
우리는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접하고 있습니다.
필수불가결하게 이용할 수 밖에 없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아무리 안전하다고해도 안전이용에 대한 인식을 항상 가져야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에스컬레이터 탑승구역에 이용안내가 나와있으니 꼭 잘 살펴보고 이용하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2010년과 2011년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각각 109건과 77건으로 집계되고 있고,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어른에게 사고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위처럼 간단한 안전사항만 지킨다면 올해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겠죠? 이용방법을 확실히 알아두고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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