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냈던 설 연휴가 끝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오시죠?
찌뿌둥한 몸상태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명절 후유증은 몸의 곳곳에서 다양하게 나타나 일상생활 적응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에 직장인들은 복귀 후 집중력이 급격하게 낮아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명절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휴 기간동안 쌓인 피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생활수칙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상시간 꼭 지켜 일어나는 것 필수, 스트레칭과 반신욕도 도움될 수 있어
아침에는 반드시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깨어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졸리면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30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을 유지해야 합니다.
출근 날 아침에는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고 점심 후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출근 첫날에는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연휴 기간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데 힘쓰는 게 중요한데요. 잠시 쉬어가며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바람직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데에는 반신욕도 좋습니다. 반신욕은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통증환자도 좋습니다. 반신욕은 체온과 비슷한 37~39도 정도의 물에 배꼽 부위까지만 물에 담그고 시간은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생활패턴을 잡는 것이 중요. 충분한 수면 필수!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후유증이 가장 많이 남는 사람은 장시간 가사일을 한 주부들입니다. 가족과 친지들이 먹을 설날음식을 만들고 제사상을 차리느라 쉴 새 없이 일한 주부들은 명절이 끝나면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생체리듬을 되돌리려면 잠부터 잡아야 합니다. 한 번 잘때 충분하게 숙면을 취하는 연습이 익숙해져야 연휴 이전의 생활 패턴도 가능해지기 마련입니다. 수면 패턴이 제자리를 잡으면 식사 패턴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근육통이 느껴질 땐 찜질로 회복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후유증이 가장 많이 남는 사람은 장시간 가사일을 한 주부들인데요. 가족과 친지들이 먹을 설 음식을 만드느라 쉴 새 없이 일한 주부들은 명절이 끝나면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양을 많이 장만하다 보니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게 돼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을 펴거나 들고 옮길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허리 손상은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발생하는데요. 무거운 것을 들 때는 반드시 허리를 편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들고 상을 옮길 때에도 두 사람이 나눠 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느껴진다면 자기 전 찜질을 해 주는 것도 피로회복과 증상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냉찜질은 6~7도 정도로 20~30분, 온찜질은 50도 이하가 적당합니다.
일정한 수면리듬과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 후유증을 앓고 있을 땐 평소보다 몸이 더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과식을 해도 숙면의 장애요인이 될 소지가 높습니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명절 후유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경우, 만성질환이 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절 후유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소화불량으로 시달리거나 복통으로 고통스럽다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저녁에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지 않고 7~8시간 정도 일정한 수면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 음료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커피나 홍차, 녹차보다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은 채소즙이나 포도, 자몽 등의 생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적절한 운동과 휴식으로 극복해 일상생활 생활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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