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정자치부가 말해요/생활 속 안전포인트

새해 계획 작심삼일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


여러분은 새해 계획 어떻게 정하셨나요 ?
매년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다수 사람들은 여러 계획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금연, 다이어트, 건강, 공부, 자기계발 등 지난해 못 지켰던 약속들도 함께 포함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긴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계획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여러분에 작심삼일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다양한 건강정보와 올바른 생활습관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동은 필수 입니다!


첫번째, 올바른 생활습관은 선택이 아닌 필수!

현대사회의 병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과 대장암, 최근에는 대사 증후군까지 만병의 근원이 생활습관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볍게 감기에서부터 심하게는 암가지 생활습관이 조기에 교정된다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 상당수 라고 하는데요. 감염성질환, 대사증후군 이상 질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챙기기는 100세 건강장수의 공공연한 비결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올바른 건강 챙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 앞으로 1년동안 생활습관부터 하나하나를 변화시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두번째, 아침밥은 보약! 꼭 먹어야 신진대사 활발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의 기본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침식사는 특히 중요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상태에 놓이기 돼 생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집중력, 사고력 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점심이나 저녁을 폭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러한 불규칙한 식생활을 위에 부담을 주어 위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반면 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생활의 활력을 높여줍니다. 그런가 하면 점심과 저녁의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합니다. 이처럼 아침 식사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이 형성되어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세번째, 밥을 한 숟갈씩 덜어 놓고, 절제하며 먹어야

장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비결은 소식, 식사할 때 양껏 먹기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절제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가져오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과다 촉진되어 지방합성이 증가하게 만듭니다. 즉 하루에 섭취한 총 섭취량이 같더라도 이를 균등 분배하여 섭취한 경우보다 한 끼에 폭식할 경우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커집니다.

또 음식을 많이 먹을 수록 장내에서 세균들에 의한 부패물질이 그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고지방, 고단백질 음식을 좋아하면 더 많은 부패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지방과 단백질 음식은 1일 식단에서 20%가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식을 삼킬 때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제중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되도록 간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네번째, 손은 비누를 이용해 수시로 깨끗이 씻어야 모든 감염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기는 물론 독감,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손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뭔가를 잡고, 나르고, 만들면서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그 자신이 질병에 감염될 뿐 아니라 주변의 음식, 물건 등에 옮겨졌다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시키게 됩니다. 외출에서 귀가했을 경우, 화장실에 다녀온 후, 애완동물을 만지고 난 후,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한 후에는 반드는 비누를 이용해 구석구석 손을 씻어야 손을 통해 전염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주량은 소주 반병 이하로

사회생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은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절주하는 생활방식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차는 있지만 보통 한 차례 마실 수 있는 양은 알코올 50g 정도 이며, 이는 소주로는 반병,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분량입니다.

또 간이 알코올로부터 쉴 수 있도록 한번 술을 마신 뒤엔 2~3일동안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알코올 자체도 문제지만 술과 함게 먹는 기름진 안주도 문제가 됩니다. 평상시에는 간에서 만들어진 지방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해서 저장되지만 음주 후에는 그대로 간에 지방으로 축척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섯번째, 담배와 라이터는 버리고 금연 성공해야


해마다 굳게 결심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금연', 하지만 흡연의 해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꼭 끊어야 하는것이 담배인데요.

담배연기 속에는 각종 유독성 물질과 2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기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니코틴은 혈액 속으로 급속히 흡수되어 온 몸에 전달됨으로써 심장, 혈관, 호로몬 체계, 신진대사, 뇌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제 전체 암의 30~40%는 담배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이런 발암물질이 몸에 축척되어 폐암, 구강암, 인두암, 췌장암, 후두암, 방광암, 신장암 등의 암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술과 담배가 만나면 이러한 폐해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흡연 자체도 유해하지만 술과 함께 하면 알코올이 니코틴 흡수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간의 니코틴 해독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