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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대구시내에 떴다!'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볼트가 대구시내에 떴다 ? 


지난 20일 대구시내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세계적인 '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후원하는 한 스포츠 용품업체 행사에 우사인 볼트가 초청돼 일반인들과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행사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일반인 16명이 임시로 마련 된 30m 트랙을 뛰어 우승자를 가려내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날은 우사인 볼트의 인기를 실감하듯 비가 오는 날씨에도 그를 보기 위해 많이 모여 든 시민들과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귀여운 춤과 밝은 미소로 팬들과 함께한 우사인볼트   


행사는 김성주씨의 사회로 자메이카의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먼저 흥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팬들은 볼트가 등장하기를 기다리며 장단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흥겨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볼트가 특별히 마련 된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나타나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왔습니다, 우사인볼트는 무대에서 연신 웃으며 즐거워 하는 표정을 지어면서 특유의 포즈와 근육을 자랑 하는 등  움직임 하나 하나에 팬들과 취재하는 카메라는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



 
이후 일반인 참가자들이 볼트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유의 우승 세레모니가 무슨 뜻이 담겨있냐'는 질문에 '내가 세상에서 제일 빠른 선수'라는 의미가 있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또 '달리기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지?' 라는 질문에 '크리켓 선수'나 '축구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대답 했고, '집중력 유지하는 비결은  다른 생각에 집중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려고 노력한다' 고 하며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답니다. 더불어
팬이 선물한 응원 메세지를 들어 보이며 즐거운 표정으로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이 날의 특별 게스트 중 한 분은, 축구 올림픽 대표 홍명보 감독이 초청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세계의 스타를 이
곳에서 나란히 볼 수 있어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볼트에게 직접 쓴 사인을 축구화에 새겨 선물했습니다, 우사인볼트는 화답으로 그 자리에서 이번 대회에 신고 달리는 것과 같은 스파이크를 사인을 해서 홍명보 감독에게 화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21일 날 생일을 맞는 우사인볼트에게 떡 케잌을 선물해서 팬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축하를 해 주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누가 제일 잘 뛰나 ? 대구시내에서 펼쳐진 육상대결

 


아시아에서 선발된 일반인들이 볼트가 보는 앞에서 30m에 트랙에서 참가자 2명씩 달리기 대결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사인볼트의 코치가 경기를  진행을 맡았고, 볼트는 선수들을 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잘  달린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에 직접 신호봉을 들고 신호를 보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다들 어찌나 달리는 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한국의 여자선수와 말레이시아 선수가 공동 일등으로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금도 우사인볼트가 직접 전달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선물로 스파이크를 주면서 악수도 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기도 했습니다, 
일반인 선수들은 볼트를 직접 옆에서 만나 보고 또 선물도 받아서 그런지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일반인 선수들이 우사인볼트가 선물한 스파이크를 들고 세상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의와 함께 세레모니를 하면서 즐거워 했습니다, 지켜보던 팬들도 따라 하면서 환호를 질르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대구시민들의 열정이 참 대단하죠 ?



비가 오는 와중에도 팬들과 취재진들은 볼트가 재미나는 행동을 취할 때마다 환호와 웃음으로 즐거워 하면서 자리를 뜰 줄 몰랐습니다, 대구 육상 경기에도 볼트가 팬들에게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라고 팬들은 우사인볼트가 뛰는 달기기를 꼭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간절히 담기도 했답니다.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뽑내게 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이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여러분도 꼭 방문해서 열기를 몸소 느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8월 27일부터 9월 4일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