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UN 전자정부 평가 1위 달성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세계 1위 수성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2014년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여 시상식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상은 이미 지난 6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글로벌 공공행정포럼에 UN이 발표한 2014년 전자정부 평가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전자정부국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UN 전자정부 세계 평가결과에 따라 3개 부문 대상(글로벌분야, 지역분야, 온라인참여분야)을 받았다
특히 올 해는 고려인들이 러시아로 이주한 지 150주년이자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77년 되는 해로, 고려인들 은 1863년 13가구가 이주한 후 빈곤과 기아, 독립 및 항일운동을 위해 연해주 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안중근, 이범윤, 최재형, 홍범도 등 수많은 항일열사와 혁명가가 이곳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1937년 10월,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고려인 17만 여 명은 다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로 떠밀려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척박했던 땅과 혹독한 날씨의 처참한 환경은 절망 그 자체였지 만, 고려인은 굴하지 않고 특유의 근면함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현지에 벼농사를 전파하고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2014 UN 전자정부 글로범 포럼'에 참석하여 총회세션 연설발표를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한민족의 한과 고난이 서린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 된 이번 시상식에서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은 현지시간 10월 7일 15시 30분에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 해 '글로벌분야, 지역분야, 온라인참여분야' 의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세계 각국 대표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과정에서의 노력과 경험, 성공요인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제국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이 한국 전자정부 성공 경험을 발표하고,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황성돈 한국외대 교수, 김성희 카이스트 교수, 조영임 수 원대교수 등이 토론을 주재하거나 발표에 참여해 한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소개하는 등 정부, 대학,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전자정부 수출에 적극 나섰습니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 1차관과 우홍보 UNDESA(유엔경제사회국) 사무차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의 전자정부는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전자정부 세계 1위의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외국 공무원 초청연수, 전자정부 컨설팅, 정부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발판삼아 전자정부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행정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안전행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 클라우드를 구축해 부처간 협업을 촉진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체제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자정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정부3.0 정책이 잘 정착되어 국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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