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안전정보가 한 눈에 쏙~~ '생활안전지도' 첫 공개!

생활안전지도 첫 공개, 웹·모바일 동시 서비스
- 15개 시범지역 대상으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정보 제공

생활 속 궁금한 우리동네 안전정보를 클릭 한 번이면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15개 시범지역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이 관리하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생활안전지도 15개 시범지역
(시) 경기 안양시/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군)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구) 서울 송파구/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안전정보통합시스템: 2013년 8월부터 안전행정부가 각 기관에서 분산·관리되고 있는 재난안전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2014년 9월 현재 18개 기관 300여종 정보 관리)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인터넷 상의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를 방문하거나, 스마트 폰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내려받으면 15개 지역의 4대 분야 정보를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치안분야 생활안전지도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화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붉은 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애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교통분야지도는 교통사고 발생빈도,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나 화재 등의 발생빈도 및 발생가능성을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단순정보 제공이나 정보나열식 구조에서 벗어나 스토리 구조기반으로 개편하고 디자인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가 담긴 맞춤안전지도를 제공해 안전취약계층이 더욱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웹 서비스 예시>

한편 생활안전지도의 원할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경찰청, 소방방재청, 산림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정보 수집 및 현행화(3개월내 정보) 등을 추진했고 2013년부터 2014년 5월까지 생활안전지도 국제세미나, 지역주민 설명회 및 중앙시범 지자체 설명회 등 총 6회의 정책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도 공개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했습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그동안 생활안전지도 공개에 따른 낙인효과나 재산가치 하락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했습니다.

재산가치 등 공개 부작용 최소화 방안
○ 침수예상도·침수흔적도(면적표시), 범죄정보(Hotspot)는 도로·보행길·공원 등 비주거 지역에만 침수정보, 범죄정보를 표출
○ Hotspot정보를 기반으로 특정지역 내의 상대적 등급영역으로 표시해, 지역 상호간 비교가 불가능하고 지역 내 주민이 안전 정보로만 활용하도록 유도
 * Hotspot(치안분야): 범죄발생구역의 위험도 등급에 따라 색 변화(높음은 빨간색으로 표시)

<모바일 서비스 예시>

안전행정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15개 1차 시범지역의 성과를 분석해, 오는 12월에는 10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2015년에는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공개분야도 현재의 4개 분야에서 2015년에는 시설안전과 사고안전 분야로, 2016년에는 산업안전과 보건식품안전을 추가해 총 8개 분야의 안전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 공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안전신고통합포털을 운영해 국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렇게 모아진 지역별 안전정보가 생활안전지도에 반영되는국민참여형 쌍방향 지도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생활안전지도는 앞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에 대한 접근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지도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생활안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에 있는 안전정보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주요 기능 및 권장사항

주요기능
(교통안전) 도로 및 인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현황과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지도 상에서 정보 확인
(재난안전) 재난(산사태, 침수, 산불 등) 발생현황을 지도상에 표기하여 재난정보를 유형, 피해현황, 취약지역 등 확인
(치안안전) 우리 사회 주요 범죄관련 정보인 살인, 강도, 강간, 폭력 등 범죄유형별, 지역별, 시간대별로 범죄 자료를 분석해 지도상에 제공
(맞춤안전)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으로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치안, 교통 등 모든 안전정보를 지도상에 표기해 제공
(모바일 서비스) 4개 분야에 대한 정보 중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관심정보를 중심으로 정보제공
(3차원 서비스) 2차원 지도서비스 뿐만 아니라 3차원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정보에 대한 주변 환경 정보 제공

지원 운영체계
(PC) 운영체제: window7 이상, Explorer 9 이상
(모바일) 안드로이드: 4.0 이상, iOS: 6 이상

PC 권장 하드웨어 사양
메모리: 2Gbyte 이상, CPU: 듀얼코어(2.4GHz) 이상

권장 모바일 모델
애플: 아이폰 4S, 5, 5C, 5S
삼성: 갤럭시 S3 LTE, 갤럭시 S4, 갤럭시 S5, 갤럭시노트2
엘지: 옵티머스 LTE2, G pro, 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