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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정종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부산에서 직접 현장 확인하고 피해주민 이야기를 듣다

부산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 발생 


지난 24일과 25일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100㎜ 안팎의 집중 호우로 부산 지하철과 열차, 울산·경남 도로가 통제되는 등 공공시설과 재산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현재 26일 비가 그치면서 침수로 통제된 철도와 도로 등이 속속 정상화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복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부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화요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부산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 피해현황(8.26. 08:00) : (인명피해) 사망 4명, 실종 1명 / (이재민) 64세대 191명 (재산피해 등) 주택 920동, 창고 100동, 농경지235ha 침수, 도로유실 파손 등 56건


먼저 기장군 장안읍 국민체육진흥센터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시장마을과 길천마을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북구 백양아파트(지하주차장 침수), 양덕여자중학교(옹벽 붕괴, 도로 유실), 구포3동 경로당(산사타로 건물 붕괴)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및 긴급 복구 현황을 점검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더 이상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간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속하게 복구 해달라" 며, "또한 앞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행정부는 복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후 예방대책에도 최선을 다하여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이 커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복구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