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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아세요?


함께 나누어요. 행복드림봉사단의 아름다운 선행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이 은평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평화로운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평화로운 집’을 찾은 32명의 봉사단은 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로 마련한 쌀 10포(200KG)를 전달했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 "평화로운 집"에 도착하자 봉사단분들이 옷부터 차려 입고 가지고 온 쌀을 부엌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힘차게 가벼운 걸음으로 시작하는 행복드림봉사단 분들이 보기만 해도 뿌듯했는데요.

 

 

 

봉사활동에 앞서 이인옥 요한 원장 숙녀님 과 이선희 사회재활팀장님의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인옥 수녀님께서 " 자발적으로  이런 활동 하는 것을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여러가지 기부 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하셨씁니다. 또한 이선희 사회재활 팀장님께서는 이 시설의 계시는 어르신들 의 틀징, 어떻게 대할 때 유의점, 봉사활동 일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제 1생활관-재미있는 방에 4명 봉사원이 발 마사지 하는 중인데요. 이 방에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거듬이 불편하시는 분들이라 사람들의 손길이 제일 필요로 하고 24시간 2교대로 선생님들이 간호하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한번 하는 것 만으로도 무척 기뻐하고 알아주고 만지기만 해도 행복해하는 이분들께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채도서실 청소 및 정리 ,침대 및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웃으며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풍선 배구도 함께 했는데요. 참 행복한 방 어르신들이 방 이름 처럼 행복한 기분이 절로 들었답니다.

 

 

시설 안에 자판기를 설치해서 장애수다금이 나오면 통장에서 빼서 조금식 드리는데 어르신들이 자기가 먹고 싶은 과자 등을 사서 먹고 서로 나누어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좋으신지 어르신들은 흥겨운 노래를 부르기도 하셨습니다.너무 신나게 부르셔서 그런지 절로 응원하고 박수도 치며 함께 흥얼거리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을 나섰습니다. 

 

 

어르신들이  몇분이라도 같이 나가 주시는 것만으로 아주 좋아해 하시며 노래를 시원하게 부르시는 분도 계셨다.

 

 

봉사활동 이후 서울시립 평화로운집 사회복지사 후원홍보담당 김선철 선생님과 장애인 체험학습을 통해 쟁애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15가지의 장애유형 중 시립평화로운집 생활인의 주요 유형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장애 유형별 판정에 의해 1-6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나, 본 기관에는 대부분 1등급 중증장애인만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유형을 적으느라 다들 애쓰고 있지만 그리 많지 않았는데 제일 많이 10개 정도를 맞추신 분이 시설의 홍보물인 postage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거울을 보면서  미션을 수행하였으나 그것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보기 쉬운 것이

그들에게는 힘든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가까운 거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상당히 멀리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체험 하면서 온 몸으로 느꼈을 텐데요.

생각 보다 어려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길에서 이탈하여 해매는 분들고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우리가 항상 남의 입장

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을 마치면서 행정안전부 사회조직과 이용식 씨와 행정안전부 민원제도과 김윤미 씨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용식 씨는 지속적으로 오지 않고 어쩌다가  한번 오기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분들이 우리가 이렇게 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나 김윤미 씨는 발 맛사지를 하면서 그 분들이 그 자리에서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가는 것을 보고 우리의 손길이 이분들게 많이 필요하겠구나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시립 평화로운집은 평화로운 가족들의 축복받은 삶을 위하여, 더 윤택한 삶은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생활재활 서비스, 사회재활 서비스, 의료재활 서비스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요.장애인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여러분의 손길이 많이 필요합니다. 자원봉사 활동을 신청을 하고 싶은 분들은 www.pyeonghwa.or.kr 로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서 신청해도 됩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만한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