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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남양주 점프 벼룩시장에서 500원으로 행복해지기


 

지역을 초월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할수 있는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이곳에는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 및 자원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고 다양한 지약사회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지역 문화 공간이 조성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경제 교육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 의식 확대와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남양주 점프 벼룩 시장은 동부권, 남부권, 중부권 등 4개 권역별로 진행되는데요. 지난 4월 16일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들어가자 다산물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참가자들의 자발적기부를 통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남양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의한 모금함도 바로 입구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조지훈시화전 및 문학집 무료배포 하고 있었습니다.

문학에 대한 향수도 이곳에서 절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문학집 무료로 얻었는데요. 모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장터에선 재활용물품 판매, 농.특산물판매,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장터에 재활용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 10%는 참가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우리 집에 안 쓰는 물건도 파는 것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경제적 교육도 되고, 기서 내가 쓸만 한 것이 있으면 살 수도 있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장터에서 만난 이쁜 꼬마아이 백윤지와 잠시 이야길 나눠보았어요.

 

윤지는 올해 6살이고 엄마와 아빠와 함께 물건을 팔러 나왔다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물건 사러 갔는데  손님한테 아무 관심이 보이지는 않았는데 물건 가격을 물어보고 제가 사고 싶다고 하니 이제서야 웃고 돈을 드리니까 더 좋아했습니다. 윤지는 자신의 가게 간판도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산 인형입니다. 어때 우리 조카한테 예쁜 곰인형 사갑니다.백윤지 엄마 노윤주 씨는 아이들 경제 교육에 좋을 것 같고, 물건 판 돈을 윤지 통장에다 넣어 주신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의 아이들의 교육에 대란 열정이 아주 대단하십니다.

 

 

우리 미래가 더 밝아 보입니다. 윤지가 훗날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각양각색의 물건이 가득한 이번 벼룩시장에서 우리 아이들도 500원~1500원 사이의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자동차도 500원으로  살 수 있었어요. 너무 저렴하죠?

 

 

꼬마 장사꾼으로 변신한 아이들이 너무 친절하게 물건을 팔고 있네요~

 

 

사는 사람도 파는 사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좋은 경험도 해 보네요.

 

 

물건을 어떤 방법으로 팔까 고민중인 아이도 있고 , 물건이 많이 팔려 조금만 남아 있는 아이도 있고,알뜰주부들도 북적거렸습니다.

 

 

가게 간판도 예쁘게 해서 엄마하고 동생이랑 같이 온 친구도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6학년,4학년이라고 엄마가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화도지부에서 이주여성들이 음식판매도 하고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기념품도 저렴하게 팔았습니다. 일본 음식 오니기리-2000원,예쁜 편지 봉투 1000원 등 기념품들도 있었습니다.

 

 

음식 판매중인 아이굴씨와 굴나라씨 러시아 친구들이 만든 음식 아와디도 먹고,물건도 싸게 사고 우리 아이들이 즐거웠답니다.

 

 

도예 체험, 성인장 심기등 체험 활동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고 초.중.고등부, 일반인 (남.여) 씨름 선발대회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전통놀이 체험도 하고 가족이랑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어 갔습니다.

 

 

남양주시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자전거 무료로 대여해주는 센터도 있어서 꼭 행사날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자전거 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설도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제 2회 남양주시 점프벼룩시장을 시작으로 5월 21일 진접수질복원 센터 참사리 마당에서 제 3회 서부권 벼룩시장을, 6월에는 제 4회 동부권 벼룩시장을 마석에서, 9월에는 제 5회 중부권 벼룩시장을,10월에는 제 6회 남부권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벼룩시장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보고 재활용과 자연을 사랑하는 것도 배우고 진짜 일석삼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