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십리길, 자연과 호흡하세요!

대전시 서구에서 4월 10일 '제10회 월평공원 10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전시 서구 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서구 걷기연맹이 후원하는 10리길 걷기대회는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걷는 문화 정착 및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생명의 숲인 월평공원 일원에서 펼쳐졌어요.

 

특히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답니다.

 

 

행사가 열리는 십리길 걷기대회는 대전시 서구에 있는 서대전 여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10회 월평공원 숲체험 10리길 걷기대회 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답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다같이 즐기는 행사였어요.

 

 

 

행정안전부에서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열심히 홍보해주시고 있더라고요.

신동엽씨가 나와있는 도로명주소 포스터를 보니 새삼 너무 반가웠어요.

 

 

 

시원한 물도 나눠어 주고 있었어요

날씨가 따듯해서 걷기대회에서는 필수품이죠.

 

 

 

 

저도 참여 했답니다.

  

 

 

10회 월평공원 숲체험 10리길 걷기대회 진행코스입니다. 

서대전 여고에서 출발해 내원사, 도솔산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요.

 

총 4km 거리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거리였죠.

날씨도 따듯하고 꽃들도 많이 피었더라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대략 잡아 3000~4000명 정도분들이 오신 듯 하더라고요.

 

 

간단한 개회식이 끝나고 드디어 다함께 십리길 걷기코스를 걷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서구 보건서 분들이네요.

요새 분들 운동량이 부족하신데 다들 열심히 운동합시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고 계세요.

행정안전부 역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죠?

 

 

 

산불 관련 서명 운동을 하더라고요

저역시 서명했답니다.

 

 

 

나이 어린 친구들도 힘들어 하지 않고 열심히 걷더라고요

 

 

 

 

 

 

산불에 대한 포스터가 정말 많이 붙어 있었어요

그만큼 심각하다는 이야기겠죠?

 

 

 

 

 

 

산에 오르면서 느낀건데 정말 그 어느 누구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참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고 험하지 않지만 그래도 역시 정상에 오르면 기분이 좋아요.

 

 

정상에서 내려와 십리길을 완주하고 다시 출발지로 집결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경품권을 주더라고요

 

저는 3038번!

 

 

저기에서 번호를 불러서 나오는 번호는 당첨입니다.

 

 

저역시 기대를 했지만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자전거를 주더라고요

받으신분 너무나 부럽습니다.

 

 

경품으로 쌀 한가마를 얻으신 최고령자 87세 어르신!

정정하신 모습에 놀랐습니다.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좋은 행사에 자주 참여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더 자주 참여 하도록 해야겠어요.

 

건강에도 좋고 녹색실천에도 이바지하는

이런 좋은 행사가 많이 열려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