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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대구 열혈 주부, 행정안전부 사이버 서포터즈 되던 날!




대구 열혈 주부, 행정안전부 사이버 서포터즈 되던 날!

 

 

 3월 15일은 모처럼 서울 나들이가 있는 날, 콧노래를 부르며 기분좋게 밖에 나왔건만 날씨는 겨울이 아직 물러가지 않으려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봄처럼 들뜬 마음으로 서울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3월 15일 11시10분 열차를 탔습니다.

 

왜 서울에 가냐고요?? 오늘은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제5기 사이버 서포터즈 위촉식'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1시간 50여분의 시간이 걸려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초행길이라 일찍감치 광화문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거닐어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TV에서만 본 광화문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민방위 훈련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가 났을 때  사람들의 발걸음이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에서 15분간 대피를 하고 민방위 해제경보가 끝난 후 정부중앙청사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정부중앙청사에서 실제상황처럼 민방위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며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마침 일본지진이 일어난 때라 민방위 훈련으로 우리도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철처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방위 훈련이 끝난 후, 사이버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리는 정부중앙청사 12층 CS룸에 도착했습니다.

 


각 테이블 마다 명함과 과자, 음료수 등과 함께 각조의 명단과 서포터즈 안내자료가 함께 놓여져 있었습니다.

 

위촉식장을 둘러보니 벌써 꽤 많은 서포터즈들이 미리 와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서포터즈들은 이미 자신의 자리에 착석해 행정안전부 안내자료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정책에 하나 하나 관심을 갖는 열의에 찬 모습이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드디어 위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제5기 사이버 서포터즈의 총 인원은 50명, 위촉식날은 총 33분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제5기 사이버 서포터즈 대표로 일곱분이 위촉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표로 위촉장을 받는 일곱분 중에는 저와 함께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을 함께 하고 있는 손성금씨도 있었는데요.  손성금씨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반가움과 뿌듯함이 느꼈습니다.

 

 

제가 받은 위촉장입니다. 위촉장을 받게 되니 앞으로 1년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팍팍 들었습니다.

 

이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님께서 위촉식이 열리는 CS룸을 찾아주셔서 바쁘신 중에도 서포터즈를 위해 행안부 정책과 관련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장관님을 실제로 가까이서 뵙게 되니 더 반갑더라고요.

 

 

이날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 서포터즈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특히 결혼이민자 출신의 서포터즈, 새터민 학생 등이 제5기 사이버 서포터즈로 위촉된 모습을 보니 새삼 더 반갑고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같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정책을 전달하고자 하는 행안부의 취지가 참 좋았습니다.

 

 

 

위촉식 수여와 장관님과의 간담회에 이어 행정안전부 정책 설명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고, '공직 채용 박람회 (2011년5월 12~ 14일 코엑스)' 와 숨은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를 실시하는 등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책설명을 보며 앞으로 사이버 서포터즈로써 행안부의 정책을 열심히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책설명이 끝나고 제 5기 사이버 서포터즈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한분 한분 소개를 하셨는데, 정말 전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분들이 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하는 1년, '젊은사람들과 발맞추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 는 호기심과 설레임도 들었습니다.

 

 

자기 소개가 끝나고 한층 서로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옆에 앉은 사람끼리 명함을 주고받고 자기소개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돈독함을 다졌습니다. 이렇게 위촉식이 끝나고, 따뜻한 봄날 처럼 고운 마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위촉식날 아주 실용적인 유보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에 셋팅해놨더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념품으로 마음에 드는 선물도 잘 받았고, 위촉장과 명함도 잘 받았으니 이제 열심히 할 일만 남았겠죠?

앞으로 1년이 무척 기대됩니다. 제5기 사이버 서포터즈 파이팅! 행안부 막강 파워!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