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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아르헨티나 전자정부 한국 [정부 3.0]로 부터 배웁니다.

아르헨티나 전자정부 한국 [정부 3.0]로 부터 배웁니다. 
- 한국·아르헨티나 전자정부협력 MOU 체결




6월 30일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양국간 전자정부협력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공공행정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현대화부를 신설하고 국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합니다. 


 ▲ 정부 서울청사 CS룸


전자정부 분야에서의 양측 경험 공유 및 협력 활동 촉진을 주요내용으로 한 이번 한국·아르헨티나 전자정부 MOU 체결은 홍윤식 장관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었는데요. 


 

▲ 안드레스 오라시오 이바라 아르헨티나 현대화부 장관, 오른쪽 두번째


홍윤식 장관은 안드레스 이바라 현대화부 장관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유엔 전자정보 평가에서 높은 평가(3회 연속 세계1위)를 받고 있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현대화 사업에 좋은 파트너가 될 거라 생각되고 양국이 체결하는 전자정부 협력 MOU가 이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환영 인사를 하고 있는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 


이에 아르헨티나 측은 이번 방문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데, 첫 번째 이유는 현정부 마끄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한국에 관심이 크고, 특히 아시아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자 하는데 그 중 한국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현대화부가 역사상 최초로 만들어진 부처인 만큼 열린정부, 전자정부를 실현한 한국과 관계를 촉진하고 협력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측에서는 정부가 '정부3.0' 정책 아래 IT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국 정부3.0과 전자정부를 소개했습니다.


  

▲ MOU 체결중인 두 장관


특히 안드레스 이바라 아르헨티나 장관은 한국의 선거관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정부의 투명성을 위해 선진적인 선거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꼭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현대화 계획 초기단계에서 MOU체결이 좋은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기 때문에 다음달 한국의 전자정부 협력단의 아르헨티나 방문 시 선관위관계자가 포함이 되어 전자투표와 관련 기술을 아르헨티나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디지털정보를 지향하며 스마트 시티를 모든 지역에 추진하고자 하는데 이 부분도 한국과 협력할 필요성이 있으며 행사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협력이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 체결한 MOU가 좋은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은 선거의 공정한 관리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기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한 결과 우리 선거관리시스템이 공정하고 잘 구축된 것을 인정하며 타국가에서도 전자투표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MOU 체결 기반으로 한국의 정부 혁신,전자정부 관련된 노하우를 아르헨티나와 함께 공유 함으로써 국가현대화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고 더불어 한국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말했습니다. 


 

▲ 서로 이해하고 협업할 것을 약속하는 악수


이바라 아르헨티나 장관은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중요한 방문이며 한국과 서로 이해하고 협업 할 수 있는 기초라며 서로 우산이 되는 파트너 관계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선물교환이 있었는데요,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추운 북부지역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산품인 모포를 우리측에 선물하였고 한국에서는 전통 나전칠기로 만들어진 연필통을 선물하면서 친선을 다졌습니다.


▲ 아르헨티나에서 선물한 모포를 착용중인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 나전칠기에 대해 설명중인 행정자치부장관


 

▲ 단체 기념 사진 

 

▲ 명함을 주고 받고 있는 양국 장관


마지막으로 양국간의 경제협력 뿐 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회, 문화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양국간의 공공행정 혁신 및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