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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작은 시작을 통해 민원서비스 혁신이라는 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작은 시작을 통해 민원서비스 혁신이라는 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 2016년 행정생산성 향상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

 

6월 2811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행정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과 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흥군 자치단체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이날 시상식에는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 공공서비스정책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수상자 및 행정 민원제도 담당 공무원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최우수사례로 전남 고흥군의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 개발'사례와 보건복지부의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사례가 선정되었고, 행정생산성 향상 분야에서는 대구 광역시 동구가 금상, 농촌진흥청, 기상청, 부산광역시등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민원 서비스 혁신분야에서는 국가 보훈처가 금상, 경기도 시흥시,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등 3개 기관이 은상을, 나머지 16개 기관은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대상과 금상에는 대통령상, 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동상에는 행정자치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시상에 앞서 2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는데요예산절감, 생산성 향상, 국민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한 우수사례들이였습니다. 


◈ 첫번째 사례 : 행정 생산성 향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 개발


"작은 생각에서 출발 했지만

예산절감, 세입창출, 업무의 효율성 증대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다"

 

▲ 전라남도 고흥군청에 근무하는 홍대원 발표자의 사례발표하는 모습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수거차량 개발'의 추진한 전남 고흥군청의 홍대원 발표자는 "농어촌 지역의 쓰레기 적재량은 5톤인데 반해 일일쓰레기 발생량은 1톤입니다. 따라서 농어촌지역에 적합하고 쓰레기 발생량에 비례한 수거 차량은 없는가 고민하게 되었습니." 라며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 '농어촌용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 개발' 수거 방식의 전 후 비교 설명 자료

 

이작은 생각을 시작으로 쓰레기 분리 수거차량이 개발된것인데요. 결과는 예산절감, 세입창출, 업무의 효율성 증대라는 큰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개선성과

① 절감 인건비 50%감소 연1500만원 절감

② 차량구입비 50%절감 3000만원 차량한대당 절감

③ 차량유지비 고흥군 유료비산정기준으로 유료비만 900만원 절감

④ 한 개의 청소구역당 14,400만원에 예산절감 성과 창출


한번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상차함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되었고, 효율성이 증가하고 예산이 획기적으로 절감하였으며, 근무자의 부상예방등 작업환경이 개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쓰레기 차량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원스톱 분리수거가 가능해졌습니다.


"작은생각에서 출발했지만 예산절감 세입창출 업무의 효율성 증대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행정혁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사례 발표를 마쳤습니다.


◈두번째 사례 : 민원 우수사례 대상


"민원사례에는 100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민원서비스 혁신에서 대상을 차치한 보건복지부에서는 "긴줄서기가 없어진 안전하고 편한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를 발표 했습니다.

 

▲ 보건복지부 고재영 발표자가 첨부한 자료 사진


보건복지부 고재영 발표자는 "독감은 한해에 24000명의 사망자를 내고 10만명이상 입원 하게하는 개인과 국가의 전체에 있어서 질병부담이 큰 감염병이다. 65세 이상에 감염되었을때는 치명률이 14배더 높아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였다. 예방접종의 다양한 한계점 문제로 접종률도 70%이하로 낮아져 인구 고령화는 가속화되는데 정부에서는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 있었다."라며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곧이어 정책의 목표에 대해 "국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접종률을 높이는것이였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하게 하는 운영방안이였다. 막연한 우수사례가 아니라 접종률을 높이고 편리하게 접종하게 하는 것이였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의료인을 교육하고 보건소 뿐 아니라 병원까지 공급하기 위해 체계를 구축하였다. 기록을 통해 미접종자를 찾아내고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을 발굴해 내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방접종 안내와 캠페인을 하는등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라고 밝혔습니다.

 

 ▲ 개선성과및 향후계획 발표 첨부 자료 사진


개선 성과

① 85%이상의 어르신들이 사전예진을 충분히 받았고 540만명 이상이 특이한 이상없이 예방접종을 끝냄

② 줄서기는 지난해 보다 편안하게 했다는 반응이 70%가 넘었다  

③ 과거의 구마다 하나있는 보건소를 찾아갈때와는 크게 비교가 되는 편의성

④ 주소지와 관계없이 예진도 받으면서 예방접종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93%의 어르신들이 만족

⑤ 예방접종이 과거에 70%에 머물던 것이 81%까지향상(770만명이 더 접종한 수치이다)  


"서비스 혁신을 통해 감염예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원사례에는 100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작년 초기에 쏠림현상이 있었는데 어르신을 먼저 접종하도록 하여 초반 쏠림도 없앨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사례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 시상및 기념촬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로 대상을 수상하는 모습

 

▲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로 금상을 수상한 대구 광역시와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상과 기념 촬영을 마치고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은 "개인적으로 민원을 어떻게 처리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지 고민이 많은데 오늘 우수사례들을 보며 시민의 관점이 되면 규정보다는 불편함이 보여 민원 처리의 길이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국가 대표 공무원이고 국가대표 자치단체입니다." 라고 말하며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우수사례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자치단체를 격려하는 모습

 


‘나는 국가대표 시민이다’라는 시민의식을 갖고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할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으면 어떨까요? 

관심에 그치지 않고 민원을 넣는다면 이는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생활의 편리함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은생각에서 출발하여 큰 성과를 얻은 우수사례처럼 시민의 민원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