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행정자치부의 정부3.0을 알아보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정자치부의 정부3.0을 알아보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면서 수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정보가 생기고, 기존의 지식이나 업무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기며, 이에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을 융합함으로써 해결하는 경우들이 생겼습니다. 이에 정부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이라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으로서는 서비스를 받아도 정부3.0이 어떻게 나에게 혜택이 되는지 알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에 정부3.0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행정자치부에서는 이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홍보했을까요?


1. 지방재정365



지방재정365는 기존의 지방재정 공개서비스인 지방고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현장을 방문한 국민들이 직접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는데요.

거기에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들을 미리 설정해 이미지화시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각 지자체 행사의 수익 순위나,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행사 등 다양한 주제들로 많은 사람들이 지방재정에 관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2. 정보공개시스템



기존에는 정부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정부3.0이 도입되면서 행정자치부에서는 정부의 정보를 공개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정보공개포털입니다.


정부의 결재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함으로써, 좀 더 투명한 정부를 만들고 동시에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행정자치부의 BEST 원문 공개 문서는 바로 '주민참여를 통한「예산 낭비 신고센터 활성화」기본계획'입니다. 이 문서의 경우 행정자치부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고, '내 세금 감시단' 이나 '국민디자인단' 과 같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행정자치부 업무에 협조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문서를 공개함으로써, 정부사업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국민은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많은 분들이 정부문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끼고 구경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3. 공공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현재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정부기관의 공공데이터, 인터넷,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공통주택 관리비를 투명하게 만든 것입니다.

같은 조건에 살고 있음에도 관리비가 더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피해를 보고 있는 국민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업하여 관리비 47개의 항목과 입찰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다른 단지보다 관리비가 높게 나온 단지를 확인하였는데요. 이를 토대로 관리비 분석 모델과 부당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모델과 지수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몇몇 지역으로 현장실사를 나간 결과, 비교적 들어맞는 결과를 냈습니다.

비용과 인력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모든 공동주택의 관리비 실태를 점검하기 어려운데, 이처럼 공공 빅데이터를 통해 만든 분석모델이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델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이렇게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함으로써 만든 결과로 정부3.0이 국민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이외에도 현재 행정자치부에서는 정말로 다양한 정부3.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행사에는 행정자치부 외에도 다른 정부기관들 또한 정부3.0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칸막이 없이 소통할 대한민국 정부. 앞으로의 정부3.0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