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 어린이 날 아동양육생활시설 방문

 

5월5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아동보육시설인 선덕원을 방문 하였다

응암동 선덕원은 1965년 설립되어 고아, 기아, 미아, 결손가정 어린이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한 60여 명의 여자어린이들이 보금자리를 꾸미고 있으며
인터넷룸, 체육관, 도서관, 정원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선덕원 정정임 사무국장과의 간단한 환담을 마치고
선덕원을 둘러보며 아이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이어 선덕원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난타그룹 SD1 의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후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생활용품, 학용품세트, 화장품 등의 선물을 전달 하였다

선덕원은 현재 영아 24, 유치원생3, 초등학생9, 중학생7, 고등학생11, 대학생1 명을 수용중이며
매년 4~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자립을 위해 선덕원을 떠나게 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정착금 300만원이 이들의 자립기반이 되며
자립 후 이들이 겪게 될지도 모를 고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냉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당당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