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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점박이물범 삼남매를 아시나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개막! 

 

아시아 45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들이 36개 종목의 스포츠로 경합을 벌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 19일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하며, 선수와 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하게 되는데요. 지금부터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께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아시아 경기대회는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공인의 아시아 지역의 종합경기 대회입니다. 4년마다 올림픽 중간 해에 각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게 되는데요. 최초의 대회는 191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극동선수권대회와 1934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서(西)아시아경기대회가 1949년 합병하여 부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0년의 제6회 대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국내 사정으로 반환 한 적이 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1986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2002년 부산에서 성공적인 개최 후, 우리나라에서 3번째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아시아 각국의 찬란하고 다양한 역사, 문화, 전통, 종교 등을 한자리에서 펼쳐보이고, 우정과 화합을 통하여 인류 평화를 추구하며, 아시아가 하나되너 빛나는 아시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입니다.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목표>

 


대회목표는 최첨단 IT와 탄소중립의 대회,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대회,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를 목표로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의 우정과 화합, 인류 평화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마스코트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점박이물범 삼남매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로 귀여운 모습인데요. '비추온'빛을 발하는 능력으로 온 세상에 밝고 희망찬 빛을 비추며 인천 AG의 성공적인 준비과정을 알리도록 하였으며, 둘째 '바라메'빠른 이동능력과 신비한 바람을 일으키는 재능으로 인천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도록 하였으며, 막내 '추므로'흥겨움을 돋우는 환희의 능력으로 인천 AG에 참가하는 선수단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양한 능력을 지닌 물범 삼 남매는 인천과 세계 각지를 누비며 인천아시안게임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에게 꿈과 희망의 도시 '인천'을 소개하는 신이 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점박이물범 삼남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언제 어디서, 어떤 경기들이 치뤄질까?

 

인천 아시아 게임 주요 경기장은 기존 경기장과 인접 경기장을 활용하여 치뤄지게 되는데요. 인천 뿐만 아니라, 고양, 서울, 부천, 안산, 수원 등 근접도시 경기장과 조정경기가 열리는 충주 경기장까지 총 49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뤄지게 됩니다. 인천에서는 체조, 럭비 경기가 열리는 남동 경기장, 골프, 수영, 클레이 사격, 승마가 열리는 드림파크 경기장, 수영경기가 열리는 문학박태환수영장, 하키, 레스링, 유도는 선학경기장, 배구는 송림경기장, 테니스, 스퀘시에 십정경기장, 축구 숭의경기장, 태권도, 유슈, MIB는 강화경기장, 배드민턴, 양궁은 계양경기장이 운영되게 됩니다.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 경기일정>

 


우리나라 메달과 순위 목표는?

 

이번대회 경기 종목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로 등 39개로 전체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숫자는 439개인데요.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날 20일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시작으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남자 권총 정상에 있는 진종오 선수가 출격하는 남자 50m 권총 단체전 및 개인전도 금메달이 예상되는 종목이죠?

 

'골든 데이'는 28일이 될 전망인데요. 양궁,배드민턴,골프, 야구 등에서 금메달이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남자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조, 수영에 박태환 선수, 리듬체조에 손연재 선수,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 등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경기 종목>

 


개막식 볼거리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했으며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고은 시인의 자작시 '아시아드의 노래'를 부르며 시작해서, 개막식 공연은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두 이야기로  백제를 건국한 비류와 아버지를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진 효녀 심청이 인천에서 하나 되는 아시아의 소망을 표현하고 국악가 안숙선 씨 등 모든 출연자들이 항구 도시 인천을 상징하는 배에 올라타 하나 된 아시아를 표방하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특히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화제가 된 굴렁쇠 소년의 영상과 함께 등장하는 굴렁쇠 소녀들의 공연도 이어지는데요. 그 때와 비교해보는것도 개막식의 묘미겠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 간: 2014. 9. 19 ~ 10. 4(16일간)
장 소: 인천광역시 일원
참가규모: 45개국(선수 및 임원 13,000여명, 방송보도 등 7,000여명)
○ 경기종목: 36개 종목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예매  http://ticket.incheon2014ag.org

※ 개회식 : 9월 19일 인천아시아드 경기장 18:00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개막식을 필두로 45개국 아시아 국가들이 36개의 종목에서 펼쳐질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참가한 동아시아 (몽골,중국, 홍콩, 마카오, 차이니스 타이베이, 대한민국, 북한, 일본), 동남아시아( 미얀마, 라오스,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 남아시아(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판, 스리랑카, 몰디브),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서아시아(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오만, 예멘) 선수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발휘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