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정부3.0으로 만들어갑니다!
안전행정부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와 함께 '데이터 개방 정책 혁신과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정부관계자, 기업, 대학생, 시민들이 모여 열띤 현장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의미를 살려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일환으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하기 위한 생각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장 토론회 참석자도 박경국 안행부1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빅데이터 관련 기업9곳과 정부기관 8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안행부와 경기도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부3.0 데이터 개방과 경기도의 '빅파이(Big-Fi)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 했습니다.
데이터 개방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정부 및 민간사례 발표!
현재 데이터 개방 서비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부 및 민간사례 발표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안행부가 공공데이터 개방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추진 성과로 데이터 개방이 이루어진 후 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이용, 데이터 활용이 진행되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 유망기업 79개를 발굴했고 민관 합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까지 데이터 개방 5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고가치 고수요 데이터 우선개방, 공공데이터 품질보장 강화, 민간, 공공 상생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기반확충 및 지자체 확산 을 계획해 적극적으로 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발표는 경기도 빅파이(Big-Fi) 프로젝트 추진전략에 대해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참고로 빅파이(Big Fi) 는 빅데이터(Big data)와 자유이용(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 산하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수집하여 도민이 쉽게 검색, 활용 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Big-Fi 프로젝트 비전은 제도정비, 거너번스 및 협의체 구성, 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 다차원 플랫폼 구축,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도민이 행복하고 일자리 창출, 산업육성까지 이룰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번째 발표는 네이버에서 공공, 민간 데이터 융복합 서비스 창출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외교부의 정제된 DB를 활용하여 검색시 신뢰도 있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용어사전을 지식백과과 연결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캐스트, 네이버 지식IN,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다야한 협력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데이터 개방 서비스가 곧 국민에게 신뢰도 있는 정보로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입니다.
마지막 발표는 데이터 활용 창업성공 스토리로 스위트래커의 스마트택배 어플 소개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의 공공 데이터를 민간 기업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였고
성공적인 서비스로 많은 기업들에게 어떻게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면 좋은지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데이터 개방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활용 측면에서 데이터 개방과 정부3.0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지정토론시간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개방에 대해 이야기, 민간 공공 상생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이야기, 창업기업 및 데이터산업지원에 대한 이야기, 빅데이터 시대 대응에 대한 이야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의 지자체 확산에 대한 이야기를 정부관계자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부기관 국토부, 기상청, 중기청, 미래부, 안행부, 방통위, 경기도에서 심도있는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모두의 주차장(앱)을 개발한 모두컴퍼니 강수남 대표는 지자체가 보유한 공영주차장 정보를 행정 편의적으로 제각각 제공하고 있어 데이터 제공 방식의 표준화가 시급하다면서 주차정보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민영 주차장 데이터의 확보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기상업체 케이웨어 김동식 대표는 기상청 동네예보 서비스가 강화되면 민간 기상 서비스 업체의 설자리가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민간 기상시장의 축소를 가져올 수 있는 동네예보 서비스 내용은 재검토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58000개 병원정보 검색서비스 메디라떼(앱)을 운영하는 메디벤처스 이희용 대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데이터를 연구용으로 제공하고는 있으나 실제 기업이 앱 개발 등 사업화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핵심 데이터를 API와 같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육성 확대, 빅데이터 분석 인력양성, 개인 정보 지침 제정 및 데이터 연계 , 공유가 편리한 오픈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사용자, 국민의 입장에서 '데이터 개방을 통한 서비스'에 대해 물었습니다
데이터 개방 서비스 토론회를 참관하는 대학생, 기업인들에게 질문과 제안을 받았고 SNS 서비스를 통해 질문을 받아 답변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정부3.0 데이터 개방 서비스는 공급자 주도의 데이터 개방 방식을 민간 주도로 혁신하고 국민 서비스 개선에 유용한 보건, 교육 등 대규모 데이터로 부터 민간이 참여해 직접 개방 대상을 선정하고 필요한 정보는 일괄 개방하는 방식을 우선 도입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논란이 된 기상 등 민간시장 침해 분야는 명확한 원칙을 제시하고 실태점검을 통해 과도한 서비스로부터 단게적으로 정비하여 상생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기대되시나요? 정부는 기업과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을 통해 성숙한 서비스로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랍니다.
'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 > 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아시안게임, 우리나라 대표팀이 출전하는 이색 종목 3가지 (0) | 2014.09.17 |
---|---|
'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 정부3.0 현장토론회 현장을 가다! (0) | 2014.09.15 |
우리가 모르는 교통안전, 노인보호구역을 아시나요? (0) | 2014.09.11 |
대박 앱 '김기사', 개발사 록앤롤을 찾다! (0) | 2014.09.11 |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 2차관, 추석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하다! (0) | 201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