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안전행정부 사이버 서포터즈가 되어 활동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연말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다사다난하였던 한 해가 이렇게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2013 안전행정부에서 진행해 왔던 정책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제 마음대로 순위를 설정해보았습니다.
1. 정부 3.0으로 인한 행정, 민원제도 변화
정부3.0이란 무엇인가요?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입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에 한걸음 더 앞서가는 정부 3.0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번 해에 국민들이 다소 불편해 했었던 이전 행정, 민원제도들을 편리하게 바꾸었습니다.
제도들을 변화시키기 전에 현장에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국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들을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하였습니다.
<예시>
제도1. 식품 유통기한 등 표시위치 권고기준 마련
각 제품들의 유통기한이 적힌 것을 확인해보면 글자 크기만 동일하고, 이를 표시하는 위치는 회사마다 제 각각 달라 유통기한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해 말부터는 유통기한의 표시 위치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제도2.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 대상자 선정 기준 완화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할 때 이전에는 신청월 전달의 건강보험료 납부액만을 기준으로 하던 것을, 이제는 신청 월 직전 6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도 선정될 수 있도록 하여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제도3.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절차 개선
「민원24」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을 때 민원인이 초본에 인쇄될 주소이력을 ‘유’, ‘무’, ‘최근 5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2013년에는 희망찬 새 시대의 정부 3.0을 열어 가기 위하여 국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들이 더욱더 편하고 살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부 3.0으로 인한 행정, 민원제도 변화를 Best 1위로 뽑았습니다.
2. 도로명 주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한다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들을 통하여 자주 접하셨을 텐데요.
도로명주소란 국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위치를 찾을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체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1318년) 집중심의 주소체계를 사용해 왔으나, 1918년 일제가 한국인의 거주를 토지와 결부시켜서 동정을 살피고자, 집중심 주소인 통·호를 폐지하고, 토지번호인 지번을 주소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일제잔재를 청산하고자 그동안 사용해 온 주소인 토지의 번지를 합리적인 건물번호로 되돌려야 우리 고유의 주소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게 된다면 완전한 위치정보로 인해 소방, 긴급구조, 범죄 출동 등 응급을 요하는 서비스가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하니 2014년에는 도로명 주소를 모두가 생활화해야겠지요?
국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더욱 좋게 해줄 도로명주소를 Best 2위로 선정했습니다.
3.국가지점번호
예상치 못하게 밖으로 놀러갔다가 부상을 당했을 때 주위에는 요청할 사람들도 안보이고 위치도 어디인지 몰라서 두려움마저 엄습해 올 때 걱정 마세요!
우리나라에는 국가지점번호가 있습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나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누구나 쉽게 위치 찾기가 가능한 새로운 위치 표시 체계입니다.
국가지점번호를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긴급한 상황에 위치정보를 바르게 알 수 있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가 가능합니다.
즉, 우리가 어디에 있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공공기관에서는 쉽게 우리 위치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국가지점번호가 국내 모든 곳에 구석구석 설치가 되어 있어 어디를 가든 마음놓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소중하니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생각하면서 활동하는 것 명심하시고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대국민 생활안전 서비스인 ‘국가지점번호’가 Best 3위 를 차지했습니다.
4.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최근 사회가 좋아지면서 생활이 편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는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사람들의 공동 의식이 사회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전행정부에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을 개발하였습니다.
생활 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지능형 기능(GPS, 사진 등)을 이용하여 자치단체로 불편민원을 등록하는 서비스입니다.
생활 속의 불편사항이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손쉽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신고할 수 있고 바로 민원접수로 이어져 그 분야를 담당하시는 담당자 분께서 확인하고 바로 조치를 취해주십니다.
민원을 신고하면 빠른 시간 안에 불편함이 사라지니 이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 앱이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데요.
그래도 모든 국민들이 바른 생활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생활 속에 불편한 일이 있으면 바로 바로 신고하세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5.튼튼안전 365 앱
나이가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가 많으신 분들까지 우리 모두 다함께 신경 쓰는 그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건강입니다.
우리가 튼튼해지기 위해 혹은 안전해지기 위하여 해야 하는 일들이 안전행정부에서 만든 ‘튼튼안전 365앱’에 담겨져 있습니다.
튼튼안전 365 앱은 호우, 홍수,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어린이 안전 보행 요령, 민방공 경보 등 비상사태 발령 시 국민행동 요령, 화학무기, 핵무기 공격 등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등 재난 대비 11개 행동 요령들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우리가 주의해 야 할 것은 한파입니다.
한파 주의시 우리는 특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 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보셔야 합니다.
갑작스런 기온 강하 시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비상시 상황을 대비하여 어린이 안전 뿐 아니라 국민들이 모두 알아야 할 대비법들이 다양하게 소개 되고 있으니 이런 추운 겨울 튼튼 안전 365앱은 필수입니다.
더욱 안전하게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튼튼 안전 365앱이 마지막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2013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안전행정부 정책들의 순위를 매겨보았는데요.
모두 공감하시나요?
이것은 순수한 제 생각으로 안전행정부를 빛낸 정책들 순위를 정한 것이라서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확실한 것은 분명 2013년 안전행정부에서는 이보다 더 많고 좋은 정책들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더욱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올 2013년 한해 모두 잘 마무리 하시고 정부 3.0으로 앞으로도 더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201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 > 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테스트] 안전행정부 온라인 서포터즈, 그 3년 간의 기억 (0) | 2013.12.22 |
---|---|
[콘테스트]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사회만들기 캠페인' (0) | 2013.12.20 |
[콘테스트] 국민행복을 여는 창, 대한민국 정부 앱 (0) | 2013.12.20 |
[콘테스트] 즐거운 겨울방학 '안전사고 예방체험'과 함께 해요! (0) | 2013.12.19 |
50년전 독일로 갔던 한인들은 어떤 모습이였을까? (0) | 201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