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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콘테스트] 안전행정부 온라인 서포터즈, 그 3년 간의 기억

 

행정안전부, 아니 안전행정부의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3년 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1 5기로 시작했던 안전행정부 서포터즈를 2012, 2013년 연속으로 연임에 성공, 영광스럽게도 5, 6, 7기를 연달아 하고 있네요. 그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행정부로 이름도 바뀌고, 장관님도 맹형규 장관님에서 유정복 장관님으로 바뀌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은 중요한 가치가 있는데요. 바로 대한민국의 안 살림을 돌보는 안전행정부 고유의 역할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안전행정부는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궁리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지켜봐 온 안전행정부는 그러했습니다.

 

3년 간 참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었고, 그 현장을 찾아 기록으로 남겼는데요. 적게는 한 달에 두 번, 많게는 한 달에 네 다섯 건의 기사를 작성해 안전행정부 블로그에 게재했습니다. 3년이나 계속된 활동기간 동안 그렇게 쌓인 글이 참 많은데요. 기억에 남는 현장들이 참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정책현장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전국에 자전거 열풍을, 국토종주자전거길

 

5, 6기 활동을 했던 2011~2012년은 전국이 자전거 열풍으로 뒤 덮인 시기였습니다. 당시 전국 주요 강변에 국토종주자전거길이 완성되어, 탄소발생 없는 친환경 여가활동인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에 주무부서인 안전행정부는 2011년에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를 후원하고, 2012년에는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을 후원해 자전거 문화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2012 4월에 진행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은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되어 취재 때 많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1년 광화문에서 열린 투르 드 코리아’>

 

<2012년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광장시장 나들이를 통해 느낀 우리 전통시장의 중요성

 

최근 대형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동네 전통시장. 하지만 지역에서는 중요한 상권이자 주민들의 생계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안전행정부는 이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는데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전통시장의 이점과 편의시설을 알려 한 명이라도 더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는 것이 우리 서포터즈들의 임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차, 2012 5월에는 안전행정부 담당자들과 서포터즈들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모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작된 온누리 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보며 현장감 넘치는 취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점은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금도 안전행정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취재와 모임을 겸해 찾았던 서울 광장시장>

 

<전통시장 특유의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보며 현장감 넘치는 취재를 할 수 있었답니다.>

 

 

공무원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공직채용박람회

 

사기업이나 자영업이 아닌,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시민의 복리를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공무원이라고 합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1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많은 지원자들이 분야나 적성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직채용박람회>에서는 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사제도는 어떤지, 또 본인의 적성과 관심이 공무원이라는 직업과 맞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안전행정부의 주된 업무는 이들 공무원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일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행정부가 주최하는 <공직채용박람회> 현장을 찾아 공직을 꿈꾸는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과 현장 분위기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취재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다양한 공직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배려로 3년 연속 취재할 수 있었던 공직채용박람회’>

 

<공직을 희망하는 수 많은 젊은이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공직의 세계에 대해 취재를 하며 배울 수 있었고요..>

 

<공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안전행정부 담당자도 만났어요.>

 

 

가르치면서 배운다 말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사실 생소한 정책들이 많았는데, 기사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아본 적이 많습니다. 먹어보지 않은 음식을 맛있다고 권할 수는 없기에, 기사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려면 우선 자신부터 해당 정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야 하니까요.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안전행정부의 정책 중에서 우리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이렇게도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취재를 핑계로 다양한 현장을 다녀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전행정부 서포터즈가 아니었다면 소중한 정보와 현장들을 그냥 지나쳐 버렸을 거예요.

 

 

벌써부터 내년에 있을 8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행정부로 이름이 바뀌었으니 앞으로는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좋은 정책들이 쏟아질 같은데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정책현장에 함께 있고 싶습니다. 안전행정부 서포터즈는 정부와 소통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