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한국식 인사행정 바람을 불어드립니다

 

 

행정안전부, 카자흐스탄과 함께 인사행정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몇일 전 행정안전부에서는 한국형 전자정부 해외진출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한-우즈베키스탄 정보화협력위원회' 를 개최하고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의 우즈베키스탄 전수에 합의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또 행정한류를 잇게 될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행정한류’의 바람이 인사행정 분야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도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바이메노프(Alikhan Baimenov) 카자흐스탄 공공행정처장과 인사행정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세미나·워크숍 개최, 공무원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MOU는 두 나라 인사행정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뿐만 아니라,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계기로 구축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공고히 했다는 데에도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행정 시스템 공유를 통해 국가 위상을 높여

 

사실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리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오고 있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이중 특히, 인사･조직관리･전자정부 등 우수한 행정 시스템의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와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이번 인사행정 분야 MOU 체결이 기존 정보화 협력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중앙아시아에 행정한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우수한 행정시스템을 공유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인데요. 이후에도 행정한류를 잇게 되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