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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제주가 품고있는 섬 속의 섬 '우도', 자전거 여행기

 

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를 자전거로 즐겨보자!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섬이 보입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때문에 이름 지어진 '우(牛)도'는 행전안전부가 지정한 '찾아가고싶은 섬'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나 다른 기관부처에서도 '아름다운 어촌', '해양문화공간',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14개 자연경관'등에 우도를 손꼽았습니다.

 

그만큼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 차도 적재해주기때문에 물론 차로도 우도관광이 가능하지만, '진짜'우도를 느끼고 싶다면 차가 아닌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듯보여도 큰 섬이기때문에 천천히 걸으면 약 4시간~5시간 정도 걸리고, 차를 타면 우도의 바람과 풍경을 다 느낄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우도를 가장 꼼꼼하고 알차게 관광할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바로 '자전거'입니다.

 

 

몇몇 곳에는 자전거로가 따로 마련되있지않아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도로에는 기존의 도로와는 별개로 파란선을 그어서 따로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우도를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들고가지 않으셔도 기본적으로 자전거나 스쿠터로 우도관광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대여소가 곳곳에 분포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있기때문에 제주의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기분좋게 라이딩할수있습니다!

 

 

한참 타다보면 이렇게 백사장들도 많이 나오니, 잠깐 자전거를 세워놓고 에메랄드빛 바다물로 뛰어들어보는 것도 자전거로 우도를 즐기는 묘미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천천히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다보면 건강도 좋아지고, 물질하시는 해녀분들과 아름다운 우도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배가 고프다면 해녀분들이 따온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으로 즐길 수도 있으니 일석삼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이번 여름 바캉스 코스로 우도에서의 라이딩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섬 우도로 라이딩하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