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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양국 국기 새겨진 자전거로 '행정한류' 잇는다



행정한류는 계속 이어진다!

우리나라의 행정기술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을 이끌고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은 '공공행정 품질주간' 행사에 브라질을 벤치마킹 모델국가로 선정할 예정이었다가 작년 9월 라몬 벤뚜라 까메호 공공행정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후 선정 국가가 한국으로 바꿀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방문 중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도미니카공화국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예방하여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특히 공공행정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한국 정부 행정의 우수성과 그 동안의 발전경험에 대해 배울점이 많다. 한국 공공행정의 발전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함께 달리는 자전거처럼 두 나라도 힘차게 달릴 수 있기를


이번 방문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양국의 국기가 새겨진 자전거였는데요.

맹형규 장관은 도미니카공화국이 행정 선진화의 벤치마킹 모델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를 선정하여 초대해준 데 대한 답례의 표시로 행정안전부 녹색성장정책의 상징인 '자전거'를 선물했습니다.


선물한 자전거는 흰색 프레임에 두 바퀴는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도미니카공화국 국기색을 활용한 것입니다. 자전거 프레임에는 양국의 국기를 새기는 등 특별 주문제작 하여 만들었습니다.

맹 장관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자전거를 전달하면서 "함께 힘차게 달리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양국의 공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선물 받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맹형규 장관의 성의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두 나라의 마음이 합쳐진 만큼 자전거가 더욱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도미니카공화국 외에도 파나마, 콜롬비아를 방문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행정한류를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