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행정 우수성 알리기' 중남미로 출발합니다!

2012년도에도 행정한류 바람은 계속된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정보화마을'과 '민원24시'가 지난 2011년 UN 공공행정부문 평가에서 당당하게 1,2위를 동시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파나마 정보접근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며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우리나라의 행정기술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월 14일부터 '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을 이끌고 도미니카 공화국,파나마, 콜롬비아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방문 때는 양국의 국기를 새긴 자전거를 전달할 계획이라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행정제도를 벤치마킹한 도미니카 공화국 방문

이번에 방문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은 '공공행정 품질주간' 행사에 브라질을 벤치마킹 모델국가로 선정할 예정이었다가 작년 9월 라몬 벤뚜라 까메호 공공행정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후 선정 국가가 한국으로 바꾸기도 한 곳입니다.

도미니카 장관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행정제도와 우수사례에 감명받아 벤치마킹 국가를 변경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2년 프랑스, 2011년 미국에 이어 세 번째 벤치마킹 모델국가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이번 공공행정 컨설팅은 현지에서 개최되는 도미니카 품질주간 행사, 한-파나마 선진행정기법 공유 포럼, 한-콜럼비아 공공행정 협력 세미나와 같은 공식행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컨설팅 분야는 공공서비스,인사행정,전자정부,지방행정,지방재정,세제,재난안전 등이며, 특히 최근 도입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와 민원24 등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초청의 보답으로 양극의 국가를 새긴 자전거를 선물할 계획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도미니카 공화국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는 행정 선진화의 벤치마킹 모델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를 초대해준 데 대한 답례의 표시로 '자전거'를 선물할 계획인데요. 선물한 자전거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기의 색을 활용하여 바퀴와 프레임을 만들고, 양국의 국기를 새기는 등 특별 주문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에게 품질 좋은 우리 자전거를 선물함으로써, 선진기술과 친환경에 앞장서는 나라라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콜롬비아 방문, 6.25전쟁 참전기념비에도 헌화할 예정

맹 장관은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17일 콜롬비아 앙헬리노 가르손 부통령을 만나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 발전 및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콜롬비아 보고타 군 부대 내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보병 1개 대대와 프리깃트함 1척 등 총 4,314명을 파병하여 214명이 전사하고 438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려울 때 대한민국을 도와준 콜롬비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다.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우리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한류 바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 밖에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뉴욕 유엔본부에서 예방하고 개발도상국과의 행정경험 공유 등 행안부-유엔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빈곤퇴치, 지속가능한 개발과 같은 유엔 미션에 부합되는 행정안전부의 '지구촌 새마을 운동', 'SOS 국민안심서비스'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유엔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에 대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행정 제도와 사례가 중남미 국가들의 발전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우리의 선진 행정 기법을 중남미로 확산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행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공공행정 서비스!
더 편리하고 더 빠른 세상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공공행정 활약상을 더욱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