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남하당) : 개인정보 보호에 신경쓰면, 소는 누가 키우나 소는 ?
김영희(여당당) : 소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
매일 밤 일요일, 각 가정이나 연인들을 싸우게 한다는 개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콘서트 중 두분토론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각자 억지 주장을 내세우며 싸우는 모습이 매주 주말 저녁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분토론의 주인공 개그맨 박영진,김영희씨가 아주 특별한 자리에 초대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자리인지 그 알쏭달쏭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이제야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알 정도로 개인정보 소중히 해요"
유쾌한 농담으로 시작한 개인정보보호 위촉식 !
햇살이 따사로운 수요일 아침, 정부중앙청사에는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의 주인공 개그맨 박영진, 김영희씨가 정부중앙청사로 발걸음을 해주었는데요. 이들이 찾아온 이유는 바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어 9월 30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통신, 금융, 의료, 교육, 공공분야의 개별법에 따라 산발적으로 다룬 개인정보보호를 하나의 법체계로 통합해 대형화 지능화 다양화하는 각종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 사고로부터 국민의 피해 구제와 사생활 보호 등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이루어 지게 됩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알리기 위해 가장 친숙하고 유쾌한 개그맨 박영진,김영희씨를 선정하게 되었는데요. 홍보대사로 참석한 첫 위촉식, 개그콘서트에서의 당당한 모습과는 약간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특별히 맹 장관은 두분토론과 달인이라는 코너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히셨는데요.
특히 박영진씨의 대사인 "소는 누가 키우나 소는 ?" 이 대사를 참 좋아한다고 하신다며 직접 대사를 해주시는 센스도 발휘해 주셨답니다.
어느 정도 긴장감이 풀렸는지 박영진씨는 " 평소 김영희씨의 개인정보보호는 너무나 철처하다. 이제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알정도입니다" 라고 재치있는 농담을 하며 위촉식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며 개인정보보호 홍보에 앞장설 것 !
유쾌한 모습만큼이나 포부도 정말 남다른 거 같죠 ?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두분인만큼 앞으로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이벤트 행사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모델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9월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 대상자가 대폭확대되고, 주민번호 등 암호화, 공공기관 영향평가제, 유출통지제,집단분쟁조정제 도입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국민의 권리구제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사업자 전문교육, 사업자협회 릴레이 간담회, 온라인교육, 소셜네트워크, 정책광고,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법 시행에 따른 교육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시킬 계획입니다.
개인정보는 나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자신의 정보가 새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검사하고 예방하는 습관을길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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