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비법) 장마철 빗길운전 안전운행 십계명!

계속되는 장맛비로 출근길 빗속에서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이 많으셨죠 ? 태풍 메아리로 인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출근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게 바로 차량들이 모여있는 도로입니다.
빗길에서는 특히 조금만 속도를 내다가 자칫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빗길 주행에서 바로 중요한 것이 자량입니다. 빗길 운전 때는 다른 날보다 사고의 위험이 높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럼 빗길 주행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을 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

비가 오는 도로는 일반도로에 비해 미끄럽기 때문에 제동 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제동거리가 길어진다는 것은 그 만큼 사고 위험률이 높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따라서 강수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까지 감속해야 합니다.

비가 오는 날 노면의 미끄러움과 함께 운전자를 방해하는 것은 시야 확보문제입니다. 외이퍼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거나 창에 습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빗길 시야 확보에 필수적인 와이퍼는 미리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와 워셔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은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 보충하고 여분을 준비해줘야 합니다.

특히 비오는 날, 앞 유리의 물방울이 운전에 많이 방해가 된다면 도포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비가 오는 날 자동차 앞유리 바깥면에 원을 그리듯 고르게 뿌려주고 비가 그친 후 워셔액을 이용해 닦아줘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 ?

갑작스런 비 때문에 사고를 피하려면 빗길 주행에 대비한 타이어 점검을 미리 해둬야 합니다.

타이어는 특히 빗길운전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 표면이 닳아 마모된 타이어의 경우 사고 위험성은 더 커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노면에 10mm 이상의 빗물이 고인 상태에서 과속할 경우 수막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은 평상시보다 크게 떨어져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대비해 비가 오기 전, 마모된 타이어를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10% 이내로 높이도록 합니다.

수막현상이 발생할 경우, 급제동을 하지 말고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밞아 주는 펌핑 브레이크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차간거리 어느정도 조정해야 하나 ?

빗글 운전시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길의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질 뿐만 아니라 평상시보다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감속운전과 더불어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전조등을 켜놓는게 바람직합니다. 낮에 전조등을 키는 이유는 상대 운전자에게 내 차량의 존재를 알리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맞은편 차로의 차량이 전조등을 켠 상태에서 오면 그 차량의 존지개 쉽게 파악돼 사고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물이 고인 물웅덩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득이한 경우 타이어의 절반 이하로 물이 차는 정도인지를 확인하고 통과해야 하며 배기통에 물이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고 재시동이 어려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급출발, 급핸들, 급브레이크 등의 조작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은 운전 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기상변화가 수시로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타이어와 와이퍼 등 차량 체크를 충분히 미리 접검해두고 감속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한 주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장마속 관리 이것만은 꼭 기억해 두세요 ! 1. 사용이 많은 배터리와 배선을 꼭 점검해야 합니다. 2. 타이어 관리는 장마철 준비의 기본입니다. 3. 창문과 전조등 관리로 시야를 확보해야 합니다. 4. 손상된 도장면은 장마철 전에 복구해야 합니다. 5. 빗물이 들어왔을 때는 습기제거부터 먼저 합니다. 6. 일기예보를 꼭 확인합니다. 7. 안전운전은 꼭 해야합니다. 8. 침수예상지역은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 9. 침수 시에는 바로 보험회사에 연락하도록 합니다. 10. 이중 피해를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