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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이것이 재래시장의 맛과 멋! 대전시 문창시장


 

 

안녕하세요. 행정안전부 사이버서포터즈 5기 대학생 서포터즈 정인수입니다.

전통시장 알리기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의 전통시장 알리기! 1탄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문창시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문창시장은 붓다리 장수들이 모여서 장을 이룬 것을

시작으로 1960년대부터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 캐릭터도 붓다리 장수 아주머니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문창시장은 2004년 대전광역시 최초로

아케이트 공사를 완료한 시장으로 비나 눈에도 걱정없이 쇼핑이 가능합니다.

 

넓은 주차시설과 깨끗한 화장실, 쇼핑카트까지

구비되어 있어 대형마트 못지않게

편안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1. 찾아가시는 길

 

 

대전광역시 중국 문창동 116번지 한밭운동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시 부사네거리에서 판암방향으로 200M 정도 가시면 됩니다.대중교통 이용시 604, 119, 619, 501, 518번 버스가 시장입구에 정차하고 108번 버스를 타면 부사네거리에서 하차한 후 판암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2. 문창시장 기본시설

 

기본적인 시설로는 43대의 차량이 수용가능한 주차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유료입니다. 하지만 시장이용시 1시간 30분무료랍니다.

 

 

 

 

시장이용하시면서 주차비 걱정하실일은 없겠습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옆에 1동 (남/녀 3칸)이 있습니다.

500원을 지불하면 쇼핑카트를 대여해서 편안하게 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게수는 202개중 현재 200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쇼핑에 필요한 주차장, 화장실, 쇼핑카트 등은 잘 구비되있습니다.

쇼핑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보였어요. 그리도 지붕에 아케이트를 설치해서

비가 오거나 눈이와도 쇼핑하는데 걱정없습니다.

 

현재 설치되었는 아케이트는 2004년에 대전에서 최초로 설치되었구요.

그 후 추가로 문창시장으로 편입된 구역의 경우에는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사업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곧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대형마트 못지 않게 편안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설치된 아케이트 모습입니다.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시설이 낙후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케이트 설치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아케이트 중간중간 대형 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3. 문창시장의 자랑거리

 

문창시장은 다른 유명한 시장처럼 비슷한 업종의 점포가 한 구역에 몰려있어서 특화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했을 때 다른 시장과 뚜렷하게 다른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상인회장님과의 인터뷰 중 예전부터 문창동에서는 이 유명하고, 모여있지는 않지만 문창시장에는

유명한 떡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 중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떡집을방문해봤습니다.

 

 

이 떡집은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장사를 시작하신지 40년이나 됬다고 하는데 떡 맛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떡 맛이 궁금하시다면 문창시장으로 오세요.

 

 

 

 

맛깔스럽게 포장된 떡들입니다.

 마리찰떡이라고 하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떡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리는 떡이라고 하네요

 

 

시장에는 떡뿐만이 아니라 각종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문창시장은 채소고기가 다른 시장에 비해 싸기로 유명하다네요.

상인회장님께서 말씀해주시길 문창시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채소들은 산내쪽에서 직접 재배한 질좋은 상품이라고 합니다.

 

 

 

 

4. 시장의 다양한 가게들

 

 

 

조영남의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 가사를 보면 있어야할건 다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문창시장도 대형마트 못지 않게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를 생활화 해야겠네요.

 

 

5. 마치며

 

대형마트에서의 쇼핑이 익숙한 저에게 있어서 문창시장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전통시장은 쇼핑하기 불편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직접방문해보니깐 대형마트 못지 않게 부대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었고, 가격도 역시 저렴했습니다.

거기다 물건 값을 깎고 물건을 사면 덤을 주는 시장 문화가 인간적이고 사람냄새나는 정겨운 모습이라 보기 좋았습니다.

 

상인회에서는 시대에 뒤떨어 지지 않게 마케팅 교육부터 시작해서 예절교육 등의 상인들의 서비스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제 대형마트보다 우리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세요. 오고가는 정속에 마음까지 든든해져서 돌아 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