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과 귀가 되어드릴게요..

당신의 눈과 귀가 되어드릴게요..

 

행정안전부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

 

 

봄날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신호가 전해지는 가운데 인천 노틀담 복지관으로 걸음을 향했습니다.

 

 

바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가 개막됐기 때문입니다.

인천 노틀담 복지관에서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열고 있었는데요.

이 전시회는 전국순회로 6월 22일까지 각 지자체에서 마련된답니다.

 

 이 전시회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전시일자: 2011년 4월 14일 (목)~ 6월 22일(수)

＊전시지역: 전국 16개 시, 도(22개 지역)

＊전시품목: 201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품목(총 62종)

 

 

 

 

전시관 안에 들어서자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병장애, 언어장애를 위한

총 60여 가지의 정보통신 기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장애의 성격에 꼭 알맞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해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정보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정보에 대한 격차가 벌어지면

경제격차, 소득격차로 이어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에서도 고립될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나 이러한 기기들은 병원에서도 일제히 구비되어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는 것이 힘 ! ! 

많은 제품들이 시연되고 있었지만, 간단하게 몇 가지만 함께 알아 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장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책.

아마 이 점자책도 빼놓을 수 없는 생각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 권의 책이 점자책으로 만들어지면,

보통 책에 비해 두께가 2~3배 정도 된다요 해요.

휴대 하기도 어렵고, 구하기에도 어려움이 있겠지요.

 

 

<보이스 아이>

 

 

시각 장애인이 독서를 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점자 대신 책을 읽기 파일로 저장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 MP3 형태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형태만 닮은 게 아니라 음악, 라디오 등 실제로 mp3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저시력 장애인들을 위해서

폰트 크기 조절이 가능한 한글 지원도 되는 기기 입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없을 때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컴퓨터로 스캔하면

읽어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점자 책이 아닌, 시중의 책들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소프트웨어에요.

 

 

<언어 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기들의 시연만이 아닌

이러한 교육용, 치료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연령에 따라

꼭 맞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유익한 학습이 될 수 있겠죠?

 

불의의 사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되겠지만..

불의의 사고를 겪은 이를 위하여

 

 

<점자정보 단말기PC>

 

 

컴퓨터 키보드 처럼 보이시나요?

사실 노트북 입니다.

모니터가 안 보이신다구요?

 

다시 한 번 봐 주세요  이어폰을  꽂는 부분이 보이시나요?

화면은 눈을 감고 듣는 노트북입니다.

중간에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점자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키보드 자판으로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들을 수 없다면?

 

 

 

 

 

"띵동 ~ 띵동 ~ "

택배 왔습니다 !!

 

"따르릉 따르릉♬♬"

전화왔습니다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곳곳에서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제품이에요.

 

그런데..

택배는 받으면 되겠지만,,

전화를 어떻게 받습니까?

 

그렇죠?

아무래도 이상하겠지요..

청각 장애인의 언어는 수화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중계서비스>

 

특히나, 수화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문 현실에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전화통화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그래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영상중계서비스"입니다.

전화를 받고, 수화로 말하면

중간에 중계자 분이 수화로 그 언어를 읽고 해석해서,

전화기 넘어로 대신 음성을 전달합니다.

 

 

※  telecommunication relay service: 전화이용이 어려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전화를 통해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전화중계 서비스   ※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 서비스 전국 1599-0042 홈페이지: www.relaycall.or.kr E-mail:  trs@nis.or.kr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모니터>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수 키보드>

 

 

 

<지체,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입,턱,볼 등의 움직임을 통해 마우스 스틱을 조작하는 인테그라 마우스>

  

 

 

2011년 장애인 여러분의 디지털 세상 여러분이 웃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합니다.

  

<정보 통신 보조기기>   ■ 보급대상  - 장애인 복지법 제 32조이ㅡ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  -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6초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 지원내용  - 보조기기 제품 가격기준 정부지원 80%와 , 개인부담 2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할인   ■ 신청, 보급 절차   - 전화상담(각 보급업체)→ 신청, 접수(지자체) → 방문상담(해당기기) →지역별 대상자 선정→ 결과발표 (7월 22일 예정)  - 개인부담금 납부(30일간) → 보조기기 배송 설치 → 수령확인서, 이용약관 제출 → [보급완료]

 

 

지역	연락처	지역	연락처
서울	02-3470-1551	부산	051-888-2271
대구	053-803-3615	인천	032-440-2372
광주	062-613-2612	대전	042-660-3957
울산	052-229-2345	경기	031-8008-2891
강원	033-249-3005	충북	043-220-2344
충남	042-220-3138	전북	036-280-3021
전남	061-286-2733	경북	053-950-2997
경남	055-211-2534	제주	064-710-2343

 

※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접근지원부 02-3660-2701 (swlee@nia.or.kr)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기간: 2011.5.13(금)~ 2011.6.13(금)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www.at4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