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나눔 봉사활동, "뜨끈한 떡국 한 그릇 함께 할까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직원 일동, 새해 맞이 떡국 봉사활동 펼쳐

신년을 맞은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가족들과 한 자리에 앉아 먹는 뜨끈한 떡국이겠죠?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외로운 새해를 보내야만 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쪽방촌 주민들이 있습니다. 이에 지난 주말, 행정자치부 직원들은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서울역 쪽방촌 200여곳을 직접 찾아 떡국을 전달하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직원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성렬 지방행정실장과 지방행정실 직원, 외국인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쪽방상담소 나눔터에서 지단도 부치고 김치도 나누며 떡국 장만에 나섰고, 일일히 포장 후 200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떡국에 올릴 계란 지단을 부치는 김성렬 지방행정실장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말도 반납하면서 통풍도 안되는 지하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정말 참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 것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겠죠?

봉사활동을 함께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단체사진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던 봉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게속해서 훈훈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