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UN 공공행정포럼및 시상식'이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6월23일(월)~26일(목)까지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공공행정 분야 혁신에 대한 선도적 지위를 인정받아 제12회 UN공공행정포럼의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4 UN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은 매년 6월23일, UN공공행정의 날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행정분야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고 공공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입니다.
개회사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이지만, 그동안 정보.자료 공유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앞으로 국민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으로좀 더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기조연설 연설자로 나선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을 함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숙련 된 기술, 제조업에서 기술변화, 교육과 훈련을 거치며 이룬 산업의 발전이 자동화 과정까지 완성되었다.
말레이시아는 이과정에서 많은 일자리를 늘리고, 세입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프라를 구축해야했습니다. 기업과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 하기 위해서 고도의 숙련 된 일자리를 항만, 항공, 도로 등으로 기술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거주지, 공장들이 생기고, 생산된 제품은 완공 된 도로로 수송되어 활발한 산업화로 일자리가 제공 되었습니다.또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긴밀한 협조를 해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부정부패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국가적인 이익은 많았습니다. 세수를 늘리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민영화가 답인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공공시설 제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 등으로 말레이시아는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브렌든 하우린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아일랜드의 공공서비스 개혁 1단계는 재정위기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와 노조간 합의를 바탕으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있습니다.
노사가 화합하는 공공서비스 의사결정에 있어서 옴브즈만 관할건 안정으로 의회가 나섰습니다. 그 이후엔 정치,행정 책임을 가질수있게 되어 반부패에 척결에 앞장서게 되고, 윤리법 개혁도 진행되었다."며 아일랜드의 개혁 과정과 현재의 모습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회의는 각국의 각료급 대표와 학계의 저명인사, 관련분야 전문가 등 공공행정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이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뿐 아니라 공공행정의 미래상을 예측하여 각국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참여하였는데, 제17회 인천 아이안 게임을 앞두고 인천광역시의 점박이 물범 삼남매 포토존이 인기있었습니다.
UN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과적인 행정체제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해왔습니다. 2014 UN 공공행정포럼 및 시상식으로 전 세계가 공공행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 주인으로 나선 대한민국이 자랑스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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