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유엔 공공행정상 수상! 함께 하는<창원시 으뜸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UN 공공행정포럼 지금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UN공공행정포럼이 개막했습니다!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열기!
오늘 시상식엔 창원시의 이름도 올라있는데요!
2014년 올해 유엔 공공행정상 우수상의 영예는 멋진 슬로건을 가진 '함께하는 창원, 함께여는 창원'의 창원시가 시민참여 촉진 분야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유엔 공공행정상 우수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너무 축하드립니다 ^.^
함께 실천하는 공동체 사업 | 녹색 으뜸마을 만들기!
출처-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환경수도 창원을 지향하는 창원시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 환경정책 사업입니다. 전,읍변동의 지역주민분들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또한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세계적인 환경수도 창원에 걸맞는 사업으로 유명합니다 :) 약간 예전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출처-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보고서 책자 (2011)
으뜸마을 만들기는 2010년에 15개의 읍면동 참여를 시작으로 2013년 까지 무려 총 328개 사업을 확장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더 자세한 사례를 통해 으뜸마을 만들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사례 |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향기나는 꽃거리 조성사업' (2013)
의창동은 창원시 타지역보다 낙후됐지만, 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야 '향기나는 꽃거리 조성 사업'입니다!
출처- 경남신문
2013년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 사업은, 낙후된 의창동 상점가 일대에 꽃화분 가꾸기 붐 조성했습니다. 그 이후 더 나아가 꽃거리 조성 추진팀 발대식을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자발적으로 주민분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또한 폐화분 등을 예술화분으로 재활용하고, <폐화분 재활용 데이>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화분 뿐만 아니라, 옷 수거함까지 이쁘게 변신했습니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읍성로 34번길에서 벽화를 그리는 학생들
더 나아가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의창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강생들의 참여로 노후 벽면을 이쁜 꽃 벽화로 탈바꿈했습니다. 점점 의창동의 변화가 느껴지는데요~ 사진에서도 꽃향기가 솔솔 나는 것 같네요.
창원시에서 묘목 600그루, 꽃 모종 3000포기의 화분을 상점가에 배부하여 매주 목요일 < 화분 지키미 데이>를 운영하여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더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한다고 합니다.
다른 도시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창원시를 방문하는 일도 점점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저탄소 녹색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더욱더 확대되어 세계의 환경 나라,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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