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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꿀맛 블로그는.../세월호 침몰 사고 종합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지금, 전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244개 단체 5,032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용소방대, 적십자,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사회단체들과 이랜드, 현대삼호중공업, 신세계푸드, CJ푸드 등의 기업체 그리고 원불교, 대한조계종, 기독교연합회 등 종교단체들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뜻이 있는 개인들도 스스로 현장에 도착해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센터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난 발생 즉시 정부의 재난대응 활동을 돕고 효율적인 구조,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출범한 재난긴급대응단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64명은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부터 사고해역 수색 등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울러, 경기도와 전라남도 실종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경기도는 단원고등학교에 긴급 가족돌봄지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고 심리지원팀을 꾸려 학생들,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사고 현장에 구급차 등 35대를 파견하고 구조구급대원 90명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안산시도 진도군에 버스 25대를 지원했고 단원고에 생수, 간식, 라면 등을 지원했으며 전남도도 헬기, 어선, 관공선, 구급차 등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공무원, 의료인력 등을 총동원해 실종자 가족들의 사고 수습에 필요한 편의를 적극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의 수습을 위해 전남도에 특별교부금 10억원을 긴급히 지원 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된 특별교부금은 수색․구조활동 지원, 응급구호, 사태수습, 대책본부 운영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자원봉사나 후원 또는 물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해양수산부 현장팀 가족지원반(044-200-6068) 또는 진도군청 자원봉사센터(061-542-9985),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061-286-3290~2)로 연락하면 도움을 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진도 팽목항이나 진도 실내체육관에 많은 차량과 인원들이 있는 관계로 현장이 혼잡 할 수 있으니, 원할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꼭 연락을 취하고 협의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