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백윤식, 박주미가 전하는 메세지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사회 만들기 캠페인' 3차 촬영
지난 5일,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사회 만들기 캠페인' 공익광고 3차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배우 김소현, 백윤식, 박주미 씨가 참여했는데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촬영의 첫 번째로 연기자는 요즘 많은 드라마와 가요프로그램 MC로 맹활약 중인 김소현 양이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소현 양은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근절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학교폭력은 큰 문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말다툼이나 장난에서 비롯된다"며 "사소한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으니,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촬영에는 최근 드라마 허준에서 스승으로 열연한 배우 백윤식 씨였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가 워낙 강해 저에게는 조금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촬영에 임한 백윤식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근엄한 표정으로 4대악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촬영의 컨셉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표현력에서 역시 명배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촬영에 임한 분은 배우 박주미씨 였습니다. 올 해 초,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큰 부상을 입었던 박주미씨는 다행히 괜찮은 모습이었지만, 사실 제작진에서는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성폭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했는데요. "성폭력은피해자에게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그 어떤 사회악보다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폭력 자체가 잘못된 성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하니, 성폭력 또한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 생각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도 줄어들거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와중에도 촬영의 특성 상 냉방장비 없이 땀을 흘리며 촬영한 3차 광고현장, 영상으로 함께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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