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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소셜미디어 기자단 생생현장

8월 15일 광복절 맞아 유정복 장관과 함께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방문!

 

광복절을 앞둔 지난 11일, 유정복 장관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역사관에 오셔서 가슴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는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은 을사조약 이후 일제가 국권침탈을 시작하며 경성감옥으로 세워져, 많은 독립운동가를 핍박한 가슴아픈 현장이기도 합니다.

 

 

 

 

순국선열들에게 헌화하고 서대문 형무소를 꼼꼼하게 돌아본 후 유장관은 " 우리나라의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를 지키고 독립을 위해 애쓴 순국 선열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며 "우리에게 힘들었던 역사를 되새겨 더욱 더 희망차고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전행정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근처의 영천시장에서 상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직접 과일과 떡 등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도 알아보았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계산하시는 센스! 다가오는 추석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선물을 주고 받아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덥고 모두가 쉬는 휴일이었지만 전통 시장의 우리 이웃들과 순국 선열들을 잊지 않는 안전행정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무척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품고 있는 임신부로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이 많은 사람들의 고초와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뱃 속의 아이에게도 전해줄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은 태교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이웃들의 땀과 정이 숨쉬는 전통시장 나들이도 더없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