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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말해요/행정자치부 소식통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긴급할때 눌러주세요!

 

 

최근 몇 년간 TV나 신문을 통해 접하는 각종 흉악범죄들을 보면서 가슴 졸이고 걱정이 많았던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


이에, 체감치안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대책이 있습니다. 바로, 'SOS국민안심서비스'입니다. 즉, 어린이, 여성, 노인 등 범죄발생 취약계층에 위기상황 발생시 범인에게 발각되지 않고 긴급하게 112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미성년자와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확대 한 달여 만에 3만 5천명이 가입해 전체 가입자가 76만명이 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전국 확대 한 달 만에 가입자 3만 5천명 증가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이용자의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휴대폰‧스마트폰), 112 긴급신고앱(스마트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원터치 SOS의 경우 부산‧대구‧인천 등 신규 확대지역에서만 총 2만 7천명이 추가로 가입했으며 이 중 여성이 2만명(75.1%)으로 나왔습니다.

 


    ※ 기존 실시지역 :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제주
       신규 확대지역 :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충남, 전북, 경북, 세종
    ※ 연령별 분포 : 0~12세(1만명, 35.8%), 13~18세(8천명, 28.8%), 19세 이상(9천명, 35.4%)
    ※ 성별 분포 : 여성(2만명, 75.1%), 남성(7천명, 24.9%)

 

SOS 서비스는 2011년 서비스 도입 초기 36만명으로 시작해 서울지역 초등학교까지 가입이 가능해졌을 때 이용자수가 43만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이후 충북‧전남‧경남‧제주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자 64만명으로 늘었고 전국으로 확대된 올 1월 현재 76만명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로는 2011년 2분기 36만명에서 시작해 분기별로 3~8만명씩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더 많은 스마트폰 기종으로 전국 확대 실시할 예정,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폰 외부버튼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많은 스마트폰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특히 스마트폰 외부버튼을 이용한 간편 신고 기능은 위급 상황에 처한 어린이나 여성이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 특정 외부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여성들의 바람은 모두 한 가지로 안전하고 등교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일 것입니다. 이런 바람을 우리가 꼭 지켜줄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 이렇게 사용하세요

 

(원터치SOS)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 파출소에서 가입한 후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에 112를 사용하기 편리한 단축번호로 저장하면 됩니다. ※ 위기상황 시 단축번호를 눌러 신고

 

 

(112긴급신고앱) 통신사별 앱 마켓에서 경찰청이 제작한 112긴급신고앱을 다운로드하여 본인 인증 후 가입하면 됩니다. ※ 위기상황 시 앱 터치하여 신고